앞은 서문입니다. 넘기시고 바로 자리 추천이나 마지막 요약으로 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돌비는 존재 자체가 대중성보다는 매니아층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사운드 시설만 생각해보아도 모든 소리의 방향이 계산되어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주지요.
그렇기에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저
사운드 크다!
화질 좋다!
만 느끼지
사운드 품질이 다른 관하고는 다르네
색 표현이 장난 아닌걸?
같이 돌비가 표현하는것을, 추구하는것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특히나 자리가 안좋다면 더더욱 말이죠.
만약 자신이 영화, 음악, 같은것에 매니아가 아니라면 돌비보다는 MX관이나 가성비 있는 상영관이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비가 추구하는 가치가 일반인에게 매리트가
적은것은 또 아닙니다.
돌비만이 주는 그 사운드 품질과 강력한 음량,
그리고 몰입도 있는 화질과 색 표현력은 일반인조차 매니아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선택입니다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포맷 중 하나라는 것엔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자리 추천을 하겠습니다.
1. 코돌비
사운드와 스크린 사이즈는 남돌비보다 떨어지지만 서울에 있어 사람들이 자주 가는 돌비 시네마.
사운드의 중심지: G-I
화면하고 눈 맞춤: E-G
여긴 화면이 조금 아래에 있습니다. C열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을 정도니까요.
화면으로 오는 시각적인 압도감(차라리 아맥을 가라고 하고 싶지만)을 원하시면 D-E
사운드로 오는 즐거움을 즐기신다면 H-I 좋습니다.
또한 돌비 특성상 무조건 정중앙에 가까울 수록 좋습니다.
G열이라면 명불허전 최고의 명당입니다.
최대한 이 자리들에 가깝게 하시고, 사이드에 앉으실바엔 차라리 뒤에 앉으세요.
2. 남돌비
여긴 스크린과 사운드의 중심지가 똑같습니다.
H-I
남돌비는 스크린이 위에 있고, 코돌비처럼 앞에 앉게 되면 사운드도 스크린도 무엇 하나 즐기지 못하고 오실겁니다.
용서할 수 있는 가장 앞:G열
용서할 수 있는 가장 뒤:K열
개인적으로 코돌비보다 남돌비가 명당 맞추기가 가장 힘든데.. 조금만 비틀어가도 사운드가 맘에 안들기 때문입니다. 여긴 상영 직전에 명당 많이 나오니까 취켓팅 하시는것도 좋아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정중앙에 맞출수록(12-13) 더 좋습니다.
요약:
1. 돈 없으면 mx관
2. 명당 없으면 mx관 or 아이맥스
3. 코돌비는
스크린:D-G
사운드:G-I
4. 남돌비는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