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비에서 보고 영화값 아까웠다...
라는 생각이 처음 든 영화입니다.
특이한 스코프 비율로 인해 화면 거슬림
굳이 돌비로 볼만한 사운드의 출력이 나오는가? 저는 이것도 아니였습니다
(크레딧 드뷔시의 달빛만 좋았습니다...ㅠㅠ)
처음으로 미국이 ai와의 전쟁이라면서
뉴아시아와 대립하는 그 구도조차도 처음부터 맘에 들지않고 의문만 들었어요
미국에 일어난 일인데 ai 잘만 활용하고 있는 뉴아시아에
영공과 영해 다 침범하면서 뉴아시아의 ai시설 파괴하는 노마드를 활용하는 이야기
전개에 머리속에 ??? 뭐하는 짓이야 미국이면 다 영공과 영해 침범하면 허락되나 미친거 아니야
속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시아에 상대적으로 선진국인 여러나라가 있는데
뉴아시아로 퉁쳐버리면서 도시도 나오지만 도시중에서도 거의 개발도상국...
이것도 마음에 너무 안 들었어요
일본어도 쓰는 하룬이 나오는데 음... 하룬이 거의 개발도상국인 곳에서
자국어처럼 일본어 쓰니 이것도 인지부조화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알피를 없애야 하는데 알피에게 애정을 보인 조슈아를 꼭 불러야 했었는가...
이거에도 의문이 들었어요 (영화에서는 조슈아 불러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지만 납득이 안 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제목이 나오는데 영화 집중이 끊겼습니다...
오랜만에 SF영화 보는거라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이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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