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의 질감이나 (조금 푸른느낌과 어두운느낌)
스토리가 느린 부분으로 인해 지루 할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괜찮은 영화이지만
매우 불편한 영화
(90년대에 남주의 가족의 모습들 많이 있었죠
아빠가 자식들 때리는.... (영화에서는 술로 인해 때지만 꼭 술을 안마시는 사람도 자식들 때리는..... 자신의 불 같은 성격 자제를 못해서....)
지금은 그나마 법으로 인해 많이 좋아졌지만 저 또한 많이 맞아서인지
영화를 보니 잊었던 기억들 생각나고 떠올랐네요
23년도인데 영화의 내용은 90년대 내용
보고 있으면 마치 90년대 영화를 보는 느낌
송중기가 남주에게 왜 그렇게 친절하게 베풀었는지 많이 이해가감
자기 자신의 모습이 보여서 너는 나처럼 살지
말라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
한사람의 인간이 주변사람들과 자신이 처해있는 생활로 인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여주는 영화
성선설이 떠오르네요
사람은 태어날때 부터 선하다
저의 점수는 3점
확실히 내용은 23년도에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긴 하지만 현실은 어디누군가는
연규,치건 같은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하니 씁쓸하더라고요 ㅠㅠ
특히 치건의
좆같은 동네 벗어나고 싶어도 못벗어난다라는
말에 공감이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