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6:40분 j열 중블 좌석분들 죄송합니다
열차 출입문에 문제 생겨서 늦게 입장하는 바람에 관람에 방해되서 ㅜㅜ 무코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약간 뒷줄이지만 중블 잡아서 들어가는데 제 자리가 없더군요.. 잘못 들어간 줄 알고 다시 밖으로 나가는데 엄청 민망했습니다. 상영중이니 말이죠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앞뒤열까지 체크해도 자리가 꽉 찼더군요.. 컴컴한데 재빨리 확인해보니 제 자리에 왠 분이 짐 가득 가지고 앉아서 관람을 ㅜㅜ
다시 들어가서.. 제자리입니다 확인시키니 한번 쳐다보고 가네요. 그 동안 쭈그려서 최대한 안가리게 있긴 했습니다.. 1-2분 정도였지만 10분 넘게 실랑이 한듯한 느낌, 식은땀 엄청 흘렸네요
제발 부탁이니 남의 좌석에 그렇게 당당히 앉아 계시지 마세요 ㅜㅜ 들어가야 하는 저도 민망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3.149.23.167
3.149.23.167
아까 낮에도 앞열이신 분이 착각하셨는지 뒤늦게 온 커플?분들이 못앉고 서성이고 계시더라고요.. 그 분은 티켓이랑 자리 확인하더니 앞자리로 갔고요.. 저는 돌비 인트로 보고 있었는데 그분들이 시비 가리는 약 1분간 시야 가렸다죠.. ㅠㅠ 어두워서 그럴 수 있다보니 그런가보다 했고, 영화 본편을 가린건 아니라서 다행이었지만요..
그러고보니 요즘은 실수 안하지만 옛날에 용포디 이용 초창기 때인가 f열 예매해놓고 e열이 제 자리인 줄 알았다가(번호는 같은) 나중에 자리 주인 분 오셔서 죄송스럽고 뻘쭘해져서 죄송하다고 하고 급히 f열로 옮겼던 적이 있었네요 ㅠㅠ
또 반대로 제가 예매한 자리에 다른분이 앉아계시는데 상영전이든 상영중이든 제 자리라고 해서 그분이 다른 곳으로 가셨거나 옆으로 옮기시는데 제가 예매한 자리인데도 괜히 자리 뺏는거 같아서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