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는 1920년대 오클라호마의 오세이지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 보호구역은 근처 여러 부족민을 추방하고 또 추방해 살게한 곳인데 서부개척시대의 법률인 Headright에 의거 해당 원주민이 머리수대로 땅을 불하받게 됩니다. 이들이 소유한 땅에 석유가 터지면서 엄청난 부가 발생했고 이 돈이 수많은 백인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2.당시 원주민의 부는 어마어마했으며(1923년 원주민의 소유재산이 당시 3천만불이 넘었습니다. 지금으로 추산하면 4억불이상의 가치였습니다.) 수많은 오일 컴퍼니들이 이 곳에 들어오게 됩니다.
주정부는 원주민이 사회적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금치산자로 분류하고 지역의 명망있는 인사가 후견인이 되어 원주민들의 능력이 증명 될때까지 관리하게 합니다.결국 이들의 욕심이 연쇄살인사건의 단초가 됩니다.
3.해당지역의 보안관과 지역사회의 결탁으로 인해 60여명이상의 인디언이 살해되지만 어떤 조사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세이지 의 불안이 극에 달했을 당시의 대통령이 캘빈 쿨리지였고 그는 아메리칸 인디언에게 시민권을 부여한 것이 가장 큰 정치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대통령입니다.
당시 그의 유명한 사진이 바로 추장장식을 머리에 쓴 이 사진입니다.
덕분인지 이 사건은 해당 지역의 보안관이 처리하지 못하는 사건으로 판단되어 법무부 소속 수사 전문 부서의 책임자, 존 에드가 후버가 텍사스 레인저의 톰 화이트를 파견해서 이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FBI가 만들어지게 되면서 공을 인정받아 후버는 국장으로 취임해서 48년간을 재직합니다.
또 각지역내 인디언 보호구역의 사건은 FBI가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네스트 버크하드 (1986년 사망)
윌리엄 헤일의 조카. 해일의 권유로 몰리와 결혼 후 이 사건의 중심인물이 됩니다.
톰 화이트
텍사스 레인저 출신. 오세이지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FBI에 재직후 교도소장으로 일하다 탈옥수에서 총격을 당했습니다. 부상을 회복 후 행정직으로 일하다 1971년 사망합니다.
몰리 카일리
영화의 에필로그와 같이 어니스트와 이혼했습니다.
윌리엄 헤일
부보안관으로 재직하고 스스로를 오세이지의 왕으로 불렀던 헤일은 영화의 에필로그처럼 가석방후 1962년 사망합니다.
5.이 사건이후 오세이지 인디언 보호구역의 소유권에 대한 법률이 바뀌어 원주민외에 소유권의 이전이 불가하게 변경되었지만 지금 해당지역의 소유권의 20%는 원주민이 아닌 사람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