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에서 진행한 <소년들> 최초 시사회, 무대인사에 갔다왔습니다.
배우분들은 설경구님, 유준상님, 허성태님, 염혜란님만 오시는 줄 알았는데 영화에 나오셨던 배우분들이 거의 다 오셨더라구요...
관객분들을 위해 귀한 시간 내어주신 배우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가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명품 배우분들의 연기가 더해져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영사사고가 나서 후반부 4~5분 정도의 장면이 소리 없이 나왔는데 이 부분은 직원분들이 대처를 잘 해주시나 했는데 그냥 1분 전으로 돌려주신다고 하시네요...
보상이라도 해주실 줄 알았는데 퇴장로에서 인사해주시는 거 말곤 없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영화의 몰입이 깨지기도 했구요..
영화 자체는 나름 잘 만든 실화 영화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_소년들이_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