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를 한다고 해서 부푼 마음을 안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배우분들이 사이드 통로쪽으로 내려오더라구요 ㅎㅎ(앞문으로 들어오실줄 알았어요)
통로쪽으로 앉아서 배우분들 정말 코앞에서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참석 예정이였던 배우들 말고도,
영화에 등장했던 무수히 많은 배우들이 내려오길래 정말 가까이서 눈호강했습니다 ㅎㅎ
이 배우들을 찾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ㅎㅎㅎ
영화를 간단히 리뷰하자면
실화를 다룬 만큼 이야기에서 전해지는 울분과 불편한 감정들이 화면에 잘 전달되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설경구 배우와 유준상 배우가 대립할때마다 느껴지는 강렬함이 좋았습니다.
다만 영화 후반부에 너무나 예측 가능한 뻔한 연출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불이였어요 ㅎㅎ)
그리고 감독님 전작에 비하여 강렬한 임팩트가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