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칠갑, 고어 이런거 잘 보고
수위 높은 거 자체는 아무런 상관 없는데
그 사이트 그 운영자가 언론 시사회 평 올린 거 보니 정말 짜게 식네요
사건 직후에도 다른 운영자가 지속적으로 관련 홍보글 올리는 거 보고
얘넨 왜 이렇게 눈치가 없나, 홍보비 낸 거 아까워서 그런가 싶었는데
기어이 그 운영자까지 시사회 초대해서 평까지 올리게 했다니 경악스럽습니다.
평이 미친듯이 좋지 않은 이상 IPTV 직행에도 눈길 한 번 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영화가 뭔 죄냐, 출연배우나 감독은 뭔 죄냐 싶을 수 있는데
뭐... 비상선언은 제작하신 분들이 죄 지어서 망했나요
고의든 아니든 영진위 전산망 관객수 조작했고
개봉전 리뷰영상 재갈 물리려고 하고
역바이럴 논란으로 혹평 묻으려다 역풍 맞았는데요
세상은 넓고 잘 만든 좋은 영화는 넘쳐나는데
굳이 그런 사이트에 홍보하는 영화는 보지 않으려고요
이건 물론 제가 보지 않겠다는 선언이지, 보시는 분들에게 보지 말라고 강요 협박하는 건 전혀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