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앙마르의 마술사왕.
이놈은 어떤 인간한테도 죽지 않는다고 함.
실제로도 이런 말을 함:
(번역: 어떤 사람도 날 죽일 순 없다.)
그런데... 자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man은 남자를 뜻하기도 함.
결국...
...이렇게(...) 됨:
교훈(?):
영화잡담
2022.09.20 07:59
악당이 말실수 때문에 죽은 전대미문의 사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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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4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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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님에게 보내는 답글블루레이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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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웃었습니다. 이런 장면이 있었나요. 왜때문에 기억 안 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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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tel님에게 보내는 답글저 무시무시했던 마술사왕이 저렇게 허망하게 죽을 줄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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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맥베드 오마주인가 했고 예언이라는 말속의 함정이에요.
멕베드에서도 여자에게 태어난 자는 헤치지 못할것이다라는 예언으로 아무도 자기를 죽일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제왕절개로 탄생한 사람이라고 자기가 밝히고 멕베드를 죽이죠.마이클 패스파인더 의 멕베드가 생각보다 좋았고 애플tv 멕베드는 미니멀리즘무대는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공허했고 오징어게임 박해수배우도 멕베드 역을 했었는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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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님에게 보내는 답글참고로 톨킨은 처음에는 여자가 멕베드를 죽일 거라 생각했나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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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세에는 woman이라는 단어조차 없었죠. woman이라는 단어가 13세기에 만들어진걸로 아는데...저게 소설 원문에도 나오는 대사라면 언어학자다운 유희네요 ㅎㅎ -
@카시모프님에게 보내는 답글전개는 다른데, 비슷한 사례가 있긴 한가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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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윈과 같이 있던 메리도 인간이 아닌 호빗이라서 마술사왕을 죽일 수 있었죠 ㅋㅋ -
@장한솔님에게 보내는 답글뭐, 메리의 경우는 마술사왕을 직접 죽이기까지 한 건 아니었지만요. 😅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