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오티때문에 예매해둔 김에 보긴 했는데 그냥저냥이네요.
카메오는 초반에 발키리, 후반에 케이트 비숍, 쿠키에 엑스멘 올드 비스트? 나오던데 앞 둘은 루머에도 못본 등장 같아서 으음? 했고... 비스트 나오는 쿠키는 유출되어서 사전 인지 한지라 아아 글쿠만~ 하고(...).
저 케이트 비숍 건은 영 어벤저스 빌드업 시작 같은데 그바람에 이번 영화는 그냥 그걸 위해 반쯤 써버리는 패라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쿠키의 엑스맨과 기존 MCU의 모니카 램보가 엮여서 어벤저스를 위한 융화용 징검다리가 되게끔 하는거 같은데, 데드풀과 울버린은 또 어떤 카메오랑 엮어서 MCU와 끈을 이을지 하는 궁금함음 생기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몇초면 나와 타령만 하다 소모되려나 했는데, 의외로 짧게나마 전투씬도 있긴 한데.. 한데.... 🙄
(참고로 그 타령 컷이 전투때 돌격앞으로 뭐 이런 포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