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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자유겠지만 전 이해 안되네요. 다크나이트 시간 빌때 예매했고 그냥 보러 갈 예정입니다. 전 그냥 그정도 명작을 극장에서 틀어준다는게 너무 좋아요. 오티 그런거 없었어도 갔을 거 같네요... 이번 괴인이랑 만분의일초도 저희지점은 뱃지 안주지만 웰메이드 독립영화라고 해서 맘 편하게 보러 갈 예정입니다. 영화 보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다보니까 영화 선택 기준도 더 좋아지고, 크고 작은 영화제들도 자주 가지더라구요. 부국제에서 좋은 작품들도 많이 봤고, 시네마테크 기획전에서 좋은 고전영화도 많이 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굿즈 크게 신경안쓰고 주면 받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짜피 종이일텐데라고 생각하니 새 영화 볼때 좋기만 하고 별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습니다.


기여운것들

예술영화와 영화제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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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OvO 2023.11.13 22:19
    각자 취미를 즐기는 방법은 다 다른 법이니까요
    단 그걸로 타인이 피해를 입는다면 그건 아니죠
  • best 으랏차차 2023.11.13 22:46

    이 떡밥은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나올텐데 각자 알아서 하는 거죠. 뭐.

    가족도 아닌데 서로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서로 욕만 안 하면 되죠.

  • profile
    best 하이라이트원 2023.11.14 00:06
    뭘 떠나서 그냥 내돈내산 아닌가요? 굿즈 받는다는건 어쨋든 비용을 지불했다는겁니다. 이걸 뭐라고 한다면 참 할말이 없는건데 말이죠.
  • 나멜 2023.11.13 22:16
    각자 취향도 다르고 재개봉도 몇차례니 저는 굿즈 소장만으로도 영화는 즐기고 있다고 생각해요
  •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11.13 22:16
    대관하면 기분이좋습니다.
  • profile
    best OvO 2023.11.13 22:19
    각자 취미를 즐기는 방법은 다 다른 법이니까요
    단 그걸로 타인이 피해를 입는다면 그건 아니죠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기여운것들 2023.11.13 22:30
    당연한 말씀이죠. 근데 오랫동안 영화 덕질을 했지만 '영혼 보내기'는 아직도 갠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몇천원 스쿠 빵티 이런게 아니라면 정가 만원넘게 다주고 종이로 된 굿즈만 받는 건데.. 당사자 자유라지만 단가가 전혀 안 맞는 거 같아서요. 저같으면 돈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 @기여운것들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1.13 23:05
    그 굿즈가 영화 상품 파는 곳에서 정가로 사면 비슷한 비용 나옵니다.
  • @기여운것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11.14 00:02
    개개인 별로 그럴수 있다 생각은 듭니다.. 저만 해도 작년 7월부터 해서 쿠폰 관련 영화든 제가 지른 영화든 관람할수 있는 한도 내에서 모든 영화든 전부 관람하기는 하면서 굿즈는 받을수 있는 상황은 받도록 하는 상황이었지만 올해 지금 10월 이후부터는 제가 관람할 상황이 안되다 보니 거의 무료쿠폰이든 소액 쿠폰이든 지르고 영화 관람은 못하고 영화도 상영 시간이 2시간 넘는 영화들이 많다보니 굿즈만 받는 소위 영혼 보내기 위주로만 하고 있는데
    최근 영화 관람은 1시간 45분짜리로 짧다고 짧은 더 마블스만 관람한게 최근이고 나머지는 전부 영혼보내기로 굿즈만 받았는데 그것도 떠나 교통비로도 그거 받자고 비용이 왕복비용만 해도 하루 3000원씩 소모되는 상황 이었네요.
  • 2023.11.13 22:46
    영혼 보내기가 이해가 안되신다고 하셨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그냥 돈 내고 굿즈 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단순한 종이라고 해도 이 순간이 아니면 손에 넣을 수 없으니까요. 수집가들한테는 매우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실 특전 이외에 영화 관련 굿즈들도 많이 팔고 있고 그걸 사는거랑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니에요.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값어치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기도 해서, 저는 그냥 받기는 아쉬워서 졸더라도 보러가는 편이긴 하지만 종종 싸게 예매할때는 그냥 특전만 받기도 합니다. 그치만 이미 여러번 본 영화는 특전만 받아도 좋긴해요.
    또 위에서 단가 말씀도 하셨는데 지금 플미 붙은 특전들은 영화값의 몇배나 하죠. 모으는 사람들한테는 그만한 돈을 투자할만한 희귀도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이건 모를 사람은 계속 모를거라 생각해요. 기준치가 다르니까요.
  • best 으랏차차 2023.11.13 22:46

    이 떡밥은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나올텐데 각자 알아서 하는 거죠. 뭐.

    가족도 아닌데 서로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서로 욕만 안 하면 되죠.

  • @으랏차차님에게 보내는 답글
    으랏차차 2023.11.13 22:58
    무슨 말을 했다고 비추가 박힐까요.ㅎㅎㅎㅎ
  • @으랏차차님에게 보내는 답글
    기여운것들 2023.11.13 23:01
    그러게요. 전 비추 전혀 안 누르는데... 절대 영혼 보내는 사람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 @기여운것들님에게 보내는 답글
    으랏차차 2023.11.13 23:05
    아 님이 그랬다는 건 아닙니다. 비추 기능이 거시기 하네요.
  • @으랏차차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11.13 23:39
    이게 비추까지 먹을 일인가? 싶은 때가 있어요ㅋㅋ...

    댓글이라도 달고 비추 박으면 모르겠는데요

    비추 박고 그냥 가요...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으랏차차 2023.11.14 09:06
    되도록 말을 줄여야겠습니다.
  • 판다 2023.11.13 22:54
    아이돌 앨범 사는 것도 이해 안가시겠네요. ^-^ 그냥 유튜그 같은 곳에서 들으면 되는데 왜 사는지 ㅎㅎ

    각자 스타일대로 즐기면 됩니다.

    저는 영혼 보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왜 콘서트를 비싼돈 주고 가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ㅎㅎ
  • 레이진네만 2023.11.13 23:02

    보통 영혼 보내기 하는 분들은 n회차 하시는 분들이실건데 전 갠적으로 단기간에 영화를 n회차 하는건

    영화의 감동도 덜 하다고 생각해서 한두번 본 후에는 영혼 보내기로 굿즈를 받는 편입니다.
    전 지방러라 2~3주차부터는 동네에 없고 지역 내지만 멀리 잇는 영화관에서만 굿즈 증정하는 경우도 많고,
    아예 후반되면 지역 내에서 안 줘서 대리수령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가끔씩은 저도 드는 비용이랑 굿즈 받으러 동네가 아닌 멀리까지 왔다갔다 하는 수고를 해아 하나 생각이

    들 때도 잇지만 막상 굿즈 받으면 좋고 그럽니다.
    또 이왕 영화 보는거 다 같은 영화를 보는데 다른 사람은 특전을 받는데 저는 못 받는 상황이라면

    조금 멀어도 특전을 주는 곳으로 가고 그러네요.
    전 올해 처음으로 4d랑 아맥으로 봤었는데 물론 제가 용아맥 같은 그런데서 본 건 아니긴 하지만 보고 나서

    든 생각이 굳이 아맥이나 4d같은 특별관으로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코님은 굿즈에 목 매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가듯이, 저는 특별관을 돈을 더 주고 보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 가더군요.
    물론 제가 간 아맥관이 안 좋을수도 잇는거지만 일단은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굳이 이해는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코님도 무코서 굿즈 관련 글 보시면 이해하려 할 거 없이 그냥 이런 사람들도 잇구나 하시면 어떠실지.
    저도 옛날엔 굿즈 모를 때는 그냥 아무때나 편한 시간에 가서 영화 보고, 엔딩 노래까지 다 들으면서 굿즈

    소진 같은 거 걱정 없이 살다가 올해부턴 굿즈 모으기 시작해서 이런저런 불편함이 잇지만 결국 제가

    선택한거고 이거에 대해서 불만은 없습니다.
    사람이 서로를 다 이해할 수는 없으니 그냥 저 사람은 저런갑다~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쓰다보니 잡설이 너무 길어졋네요.

  • @레이진네만님에게 보내는 답글
    기여운것들 2023.11.13 23:04
    네 저도 동의합니다. 특별관에 대해서는 영화적 경험을 더 증대시켜주는 장치이기에 돌비시네마와 4dx는 굉장히 애용하는 편입니다. 특별관 경우는 특전 전혀 없어도 갑니다.
  • @기여운것들님에게 보내는 답글
    레이진네만 2023.11.13 23:06

    저 같은 경우는 돌비는 아예 없고 4d는 올해 해리포터와 스즈메 봣는데 해리포터느 4d 약했고

    스즈메는 4d 강한 편이긴 했는데도 굳이 4d를 볼 메리트는 없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아맥도 제 기준 그저 많이 큰 화면인거에 비해 돈을 훨씬 많이 쓸 메리트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전 오히려 특별관은 특전이 잇어야만 갈 거 같네요

  • lovetotolove 2023.11.13 23:03
    덕질이나 취미 생활이란 게 누구의 이해를 바라는 게 아니고 자기만족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왈가왈부 소리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어짜피 종이' 이런 식으로 단순화 해버리면 의미 있는 취미 생활은 뭐가 있을까요?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더오피스 2023.11.13 23:49
    공감해요.
    전 어릴때부터 늘 듣고 산 소리가 방구석 틀어박혀서 영화 그만보고 나가서 뛰어놀라는 소리 지겹게 들었습니다.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고 생각할게 많은데 했지만 부모님은 물론 친구들도 소수를 제외하고 이해 못하더라구요.
    결국 모든건 상대적일 뿐이죠.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serendipitous 2023.11.14 11:37
    특히 우표수집하는 분들 작은 종이 쪼가리 하나가 수십 수백하는거 많구요 희귀동전도 수십만원에 거래되는것들 있더라구요 안하는 사람이 보면 미친짓이지만 그들에겐 정말 소중한 취미겠죠.. 그것에 비하면 영혼보내기해서 굿즈 모으는건 상대적으로 정말 소소한 취미인것 같습니다
  • 더오피스 2023.11.13 23:10
    어차피 세상 모든걸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저도 영화를 늘 달고 살았어도 올해들어 등급관리같은걸 처음해보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이래저래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과잉의 혜택이 주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기간만료될 쿠폰이나 관람권으로 안볼 영화도 보게되고 또 늦잠자서 못보는 경우에도 이왕 주는 굿즈 받으러 가게 되더라구요.
    뭐든지 그룹으로 묶어버리면 이해안가고 싫어할구실은 투성입니다.
    어떤 이유의 사람들이, 개인이 있는지 사유하여 구별지어내서 동의하지 못할 일들은 적어도 나부터 안그러면 될 뿐이죠.
  • profile
    데블스플랜 2023.11.13 23:26
    아래 탑건글 보고 저격하신거네요.
  • @데블스플랜님에게 보내는 답글
    기여운것들 2023.11.13 23:35
    아뇨 꼭 그건 아니고 닼나 안이쁘다고 여러 커뮤에서 굿즈때매 취소하네 안보네마네 얘기가 들려와서요. 밑 탑건 글도 갠적으로 그냘 먼저 보고싶은걸 보시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 @기여운것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데블스플랜 2023.11.13 23:53
    그사람 일정이 어떤지 모르니 "둘다보면되지"는 쉽게 할 말 아니죠.
    영화는 시간 엄청 잡아먹는 취미에요.
    그 귀한 시간 고심고심 최고 만족할 계획짜는건데.
  • 발없는새 2023.11.13 23:30
    요즘은 재개봉 자체부터가 굿즈 팔이의 목적이 크죠ㅋㅋ 코로나와 ott시대를 기점으로 그냥 영화관 산업 자체가 변질되었으니 그에 맞게 각자 알아서 즐기고 싶은대로 즐기면 될듯요 전 개인적으로 이러한 현상에 회의감을 항상 갖고있긴 합니다
  • @발없는새님에게 보내는 답글
    기여운것들 2023.11.13 23:36
    ott로도 볼 수 있는 걸 극장으로 끌어들이기에는 굿즈만한게 없긴 합니다. 물론 저는 극장이랑 ott로 보는 경험이 달라서 웬만하면 극장으로 갑니다만.. 모두가 그럴 수는 없죠
  • 영화가본질이고 굿즈는 부가이기에
    주객이 전도되었지만.. 그것도 취향이라고
    인정해햐하는 시대죠 ㅋㅋㅋ
  • profile
    고라파덕 2023.11.13 23:32
    전 슬덩때 영화안끝났는데 아주 민폐끼치면서 우당탕탕 나가고 인증샷 슨스에 올리겠다며 요란맞게 사진찍고 하는거 몇번 겪고나니 영혼보내는건 매우 젠틀한거구나 싶더라고요..
  • 팝콘소믈리에 2023.11.13 23:42
    영화도 보고 경품도 덤으로 얻는거죠

    경품도 경품이지만 실관람은 꼭 하자는 주의라서
    영화는 별로 같아도 경품이 예쁘면 경품 받으러 가서 영화는 덤으로 보고 온다는 생각으로 가요
  • profile
    고장난론 2023.11.13 23:45
    아맥에서만 여섯번이나 본 영화라 이번 재개봉은 걍 패스합니다. 지난 2020년 재개봉때 포스터 받은게 있긴한데 지난 3년동안 안쓰는 서랍에 넣어두고 완전히 잊고 지냈네요..ㅎㅎ
  • profile
    프랜시아 2023.11.14 00:05

    영혼보내기.
    물론 단점도 있고 문제점도 있지만, 그냥 팝업스토어에서 굿즈를 산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시면 명확할 것 같습니다.
    거기서도 엽서세트나 마그넷 각종 소모품 등등 적게는 5천원에서 많게는 몇만원까지해서 팔죠.
    그걸 영화관에서 샀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영화관이, 상영관이 팝업스토어이다' 라고요.

    선착순인 점과, 그 선착순에 못들으면 진짜 그냥 허공에 돈 날리는 셈이긴한건 분명하지만.
    이 부분이 도통 이해안가신다면, 팝업스토어에 한정수량 물품이 있어서 갔는데 이미 소진되어 집에 그냥 돌아오는경우,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출이 없었지만 오며가며 교통비가 허공에 날라간 셈이니까.. 이거나 영혼보내기나 같다. 뭐 이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하러 종이쪼가리, 인형같은 걸 사러 시간과 돈을써서 왔다갔다하냐'라고 하는 것이 동일하죠.

    CGV의 씨네샾처럼 상시 판매하는 물품들은 가치가 그리 크지 않죠.
    허나 영화보고 받는 경품은 수량도 한정이고, 받을 수 있는 기간도 한정이니,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이때를 놓치면 다신 얻을 수 없으니 수집욕구가 있고 취미가 있으신분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인 것이구요.

    또한, 괜히 안볼영화 들어가서 남들에게 피해주느니 굿즈만 받겠다는 의도로 영혼보내기인 경우도 많습니다.
    늦어서 중간에 들어가서 관람 방해하느니 그냥 굿즈만 받아야지 라는 의도로 영혼보내기가 된 경우도 많을 것이구요.
    이렇게 보면 오히려 영혼 보내기가 실관람객들을 배려하는 것이 되는 거죠.
    좋은 좌석을 예매해놓고 영혼보낸 이슈는 예외이긴합니다. 허나 이것도 개인 사정에 의해 영혼보내기가 될 수 밖에 없을 상황도 있기에 무조건 나무라기도 힘든 부분이기도 하죠.

    결국 이런건 '틀림'이 아닌 '다름' 이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대놓고 '이해안된다'라고 말하는 것도 눈쌀 찌푸려지긴 합니다.

    다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느껴지기 때문이죠.

    굿즈를 모으는 사람들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모으는 것인데, 그것에대해 '종이쪼가리'라고 하는 것도 비하하고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 사람도있구나, 나는 안그런데' 정도로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재개봉작의 경우에 '극장에서 본다'라는 가치가 있긴 하지만
    사실 그거 엄청 따지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크게 잘 못느끼는 사람이 더 보편적입니다.
    고로 재개봉작을 극장에서 보게 하기 위해서는 '재개봉'만으로는 매리트가 많이 없죠.
    그렇기에 굿즈나 할인 등 여러 이벤트를 병행 하는 마케팅을 하는 것이죠.
    고로 개봉작이 아닌 재개봉작은 '영화가 주'라기 보다는 '굿즈가 주'인 경우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도 탑건 모든 굿즈 모으면서 실관람을 10번도 넘게했었는데도 질리질 않아서 계속 볼것인데도, 이번건 굿즈도 없고해서 굳이 돈 안쓰려고합니다.
    굿즈 정보 뜨면 또 후다닥 예매해서, 굿즈 받을 겸 재관람하고 또 뽕차오르긴 하겠지만요.

    반대로, 개봉작은 스포 당하기도 싫고 그냥 먼저 빨리 보고 맘 편한것을 좋아하기에, 이번 헝거게임은 굿즈가 없음에도 목요일날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렇듯 영화에 따라, 개봉,재개봉에 따라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주'가 영화냐 굿즈냐가 마구 바뀝니다. 무조건 한쪽이 '주'인게 아니죠.

    게다가 아무리 영화관이 영화가 '주'라고 해도, 이미 영화와 굿즈 중에 어느쪽을 '주'로 잡아도 문제 없을 만한 영화관 문화가 만들어졌습니다.
    '경품을 주니까 본다, 경품 받으려고 영혼보낸다, 영화 봤는데 경품은 못받아서 기분이 나빳다..' 전부 '틀림'이 아닌 '다름' 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해가 안되더라도 부정적으로는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 profile
    best 하이라이트원 2023.11.14 00:06
    뭘 떠나서 그냥 내돈내산 아닌가요? 굿즈 받는다는건 어쨋든 비용을 지불했다는겁니다. 이걸 뭐라고 한다면 참 할말이 없는건데 말이죠.
  • 명견 2023.11.14 00:11
    다들 vip시고 할인수단도 잘 알고 계시고.. 과자값 정도로 영혼보내기 하시지 않나요? ㅎㅎ
  • 묵호짱 2023.11.14 00:27
    굿즈 그럭저럭 모으는 입장이지만 이해 안가는 분들이 있는것도 이해는 가요 오지랖이긴 하지만..
  • 보로봉 2023.11.14 04:01
    저도 잘 이해는 안 가요 그 영화가 좋아서 그 영화에 대한 굿즈를 모으는 건 그럴 수 있다 싶은데, 나오는 영화마다 굿즈 찾아다니면서 극장에 가는 경우는 보면.. 그게 영화를 좋아하는건지 굿즈 수집을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싶어요
  • @보로봉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3.11.14 07:02
    컬렉팅이죠. 영화 굿즈를 선택한 컬렉팅요. 이쁘고 멋지잖아요. 스토리가 있는 굿즈 그 자체로! 영화 사랑은 그 다음일 수도 있죠. 영화와 굿즈중 양자택일 논리보다 더 넓은 취향과 선택의 문제로 주제를 넓혀보면 ~ 타자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과도 닮아있는 것 같아 댓 남겨 봅니다
  • @나멜님에게 보내는 답글
    보로봉 2023.11.14 13:47
    분명 영화 커뮤니티인데, 영화에 대한 얘기는 별로 없고 어느 지점에서 무슨 굿즈를 준다더라, 어디 지점은 소진됐다더라, 무슨 쿠폰이 소진됐다더라 이런 글들로 도배되는 것 같아서요
    굿즈 커뮤니티면 당연히 그럴 수 있지만 무코는 영화 커뮤니티라고 생각돼서 이전 사이트의 전철을 밟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 문답 2023.11.14 08:18
    딱히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돈이라는 종이쪼가리를 위해 일을 해야하고 경쟁을 해야하는 현대 사회에서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한편 수단을 위해 목적을 가리지 않는 것 또한 있기 마련이겠죠.
  • 찐따사냥꾼 2023.11.14 08:35
    이해 안되시면 이해 안하시면 됩니다ㅎㅎ
    '이해가 안된다' 이 말만으로도 굿즈 모으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영혼 보내시는 분들은 기분 나쁠거같은데 비난할 생각 없으시다면서 굳이 이런 글을 쓰십니까
    무코분들이 점잖으셔서 그렇지 댓글에 싸움 일어나기 좋은 글이네요
  • profile
    lamourfou 2023.11.14 08:51

    영혼 보내기 할 수는 있는데 그럴 거면 구석 자리로 예매했으면 좋겠어요. 영혼 보내기하면서 상영관 명당 예매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어요. 좋은 자리 없어서 뒷쪽이나 사이드 예매해서 상영관 들어갔을 때 가운데 자리 텅텅인 거 보면 이런 행태에 안 좋은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을까요. 쿠폰 뿌리기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견이고.
    굿즈 모으는 건 물론 자기 마음이지만 (재개봉작 말고) 굿즈 없다고 예매한 거 취소하거나 미루는 정도면 누가 봐도 주객전도인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 것도 이해는 안 가요. 영화도 안 보고 굿즈를 모으는 것만으로 난 영화를 좋아하고 극장의 충성 고객이다 어쩌고 하는데 그건 영화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굿즈랑 굿즈 모으기를 좋아하는 거고.. 커뮤니티 볼 때마다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굿즈와 쿠폰 뿌리기 없으면 극장 안 가고 영화 안 볼 거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인상을 너무 많이 받는데 너무 오래 전부터 많이들 그러니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 Fabelman 2023.11.14 10:43
    여긴 업자,굿즈에 환장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이런 글 쓰셔봤자 좋은소리 못 듣습니다
  • @Fabelman님에게 보내는 답글
    serendipitous 2023.11.14 11:46
    무코에 업자와 굿즈에 환장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님 글이 오히려 더 싸우자는 말처럼 들리네요^^
  • @serendipitous님에게 보내는 답글
    Fabelman 2023.11.14 17:22
    사실이니까요.
  • @Fabelman님에게 보내는 답글
    serendipitous 2023.11.14 18:42
    그럼 님도 그 대부분에 포함되실까요?^^
  • 2023.11.14 14:18
    다크나이트같은 영화는 워낙 재개봉도 자주하는편에 팬들도 많아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요? 아무리 좋아하고 인생영화여도 매번 봐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짧은 시간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굿즈때문에 돈 더쓰려고 했지만 굿즈 별로라서 취소하고 그냥 마음편하게 실관만 하려고 하는 입장에서도 이런 글은 이해 안되긴 하네요 주객전도 정도가 아니라 영화 아예 안보고 굿즈만 모아도 편법으로 티켓 산 것도 아니니 사실 제3자가 왈가왈부 할 이유는 없죠
  • profile
    김민지 2023.11.15 02:12
    무코님께서 영화를 사랑하고 애정하는 관점에서 굿즈 수집가 분들은 그에 전혀 반하지 못하는 그룹이지만 어쩔수 없이 한 라운지에서 함께 떠들어야 하는 상황에 대한 불편함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김민지님에게 보내는 답글
    찐따사냥꾼 2023.11.15 11:14
    ???굿즈수집하는 분들은 굿즈게시판에서 알아서 잘지내고 있는데요ㅋㅋ이 게시글 주인분이 뜬금없이 영화잡담 게시판에 떠든건데;;
  • @찐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김민지 2023.11.15 11:20
    원글 쓰신 무코분이 어떤 심정으로 쓴 글일까 추론해본 생각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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