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4명-6명? 정도 되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부부처럼 보이시는 분이 영화 초반부터 이런저런 말을 많이 나누시더라구요ㅠㅠ
뭐 그러실 수 있지 싶었는데 정말 조용한 장면 빼고는 꾸준히 말씀하시고 영화가 중반쯤 지나가니 사탕 봉지 까먹는 것 같이 일정하게 바스락 소리 내시며 무언가를 드셔서 그쪽을 보니 남성분은 발을 앞좌석에 올려놓으신 상태였습니다 (제 바로 뒷줄이셨는데 옆 옆 좌석에 발이... 떡)
또 여성분께서 몇 시냐고 물어보시더니 끝나려면 멀었네.. 이러시고 후반부에는 전화까지 하시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장면 나오니 끝났다! 이러시고 바로 나가셨습니다
웬만한 관크면 그러려니 넘기는데 오늘은 너무 종합 관크 느낌이라 어질어질하네요😭
말을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구요 무코님들은 이런 경우 보통 말씀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