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446486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96f3ce10252b569f0a0dbed91da8bb6e629d7c77.jpeg.jpg

어제 <금의 나라 물의 나라>를 보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2017년에 일본에서 '이 만화가 대단하다! - 여성 편 1위'를 

한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경을 맞댄 채 살아가는 두 나라인 '알하미트'와 '바이카르'가 무대이고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전쟁을 할 만큼 사이가 좋지 않은 나라들입니다.

 

오래전 과거의 두 정상이 약속을 하게 되고 그 내용은,

 

바이카르는 알하미트에 지식을 갖춘 남자를 사위로 보내고

알하미트는 최고의 미녀를 바이카르에 시집보내는 것인데 

 

바이카르는 알하미트에 강아지를 보내고, 

알하미트는 바이카르에 고양이를 보냅니다. 

 

여주인공인 '사라'는 알하미트의 93번째 왕녀로 

소심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습니다. 

 

남주인공은 '나얀바야르'로 바이카르 시골에 거주 중인 

똑똑한 청년입니다. 

 

20231116_181438.jpg

20231116_181436.jpg

 

이 두 주인공이 정략결혼 대상자라 

각각 강아지와 고양이를 결혼 상대라고 받게 되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 두 나라에 전쟁의 위기가 찾아올게 뻔해 

서로에게 가짜 결혼상대가 돼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최근 <장송의 프리렌>으로 좋은 작화를 

보여주고 있는 '매드하우스'가 제작하여 안정적인 작화, 

 

그리고 순수하고 포근한 그림체 그대로를 살린 따뜻한 

비주얼 속에서 전개되고 

 

<바이올렛 에버가든>, <나의 행복한 결혼>, <장송의 프리렌> 등

항상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EvanCall'이 작곡한 선율이 받쳐줘서

 

마음이 한껏 몽글몽글 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EvanCall의 'Brand New World'라는 노래가 귓가에 계속 맴도네요!

 

그리고 두 주인공의 목소리 연기도 좋았는데,

 

'카쿠 켄토'는 다정하고 사라를 늘 생각하며 

두 나라를 위한 일을 도모해 나가는 '나얀바야르'역을 

잘 수행해 주었고 

 

일본 청춘 여배우중 최정상에 위치한 '하마베 미나미'는

소심하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라' 역을

잘 연기했습니다. 

 

하마베 미나미는 만화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했어서 그런지 

잘 모르고 들으면 전문 성우가 연기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목소리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하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품들이

다시 관심을 얻으면서

 

이런 좋은 작품이 제작되어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잔잔하면서 감성적이고 마음 따뜻해지는 

<금의 나라 물의 나라>를 관람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1116_181434.jpg


profile 영화의순간들

IMAX, DOLBY CINEMA, 4DX

그리고 블루레이까지

영화의 순간들을 담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댓글 좀 안달 수도 있죠. BUT NOT TODAY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5878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4391 135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5376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3829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8894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6745 169
더보기
칼럼 <프레스티지> 라이벌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2.08.27 1548 19
칼럼 <동주> 별을 꿈꾸던 회색의 노래 [2] file 카시모프 2023.04.03 1315 12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300]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91330 130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6]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9808 28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1]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8032 62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5061 8
후기/리뷰 쉬헐크 1화 간단 리뷰.. [6]
2022.08.19 402 0
후기/리뷰 (스포) 불릿트레인 무인 후기
2022.08.19 329 0
후기/리뷰 추석연휴 마지막날은 피노키오랑 보냈네요
2022.09.12 212 0
후기/리뷰 소서러 약약스포 후기 이게 재평가 받기 전에 잊혀진 영화라니 [1] file
image
2022.09.16 373 0
후기/리뷰 레드 로켓... (넷플릭스로 만난 영화)
2022.09.20 337 0
후기/리뷰 세일러문 극장판 이터널 간단 후기. (스포 있음) file
image
2022.09.21 384 0
후기/리뷰 시사회로 보고온 <컴백홈> 단평(불호) [4] file
image
2022.09.23 441 0
후기/리뷰 둠둠
2022.09.23 318 0
후기/리뷰 정직한 후보2 프리미어 상영회로 봤습니다 [6]
2022.09.24 369 0
후기/리뷰 스포 약간 ) 늑대사냥 짧은 후기 [6]
2022.09.24 339 0
후기/리뷰 영화 짤막평. 2020.03.01.~2020.03.31.- 9편. [6] file
image
2022.09.28 241 0
후기/리뷰 카봇 극장판 무싸로 보고 왔습니다
2022.09.30 242 0
후기/리뷰 스포x 소소한재미-선데이리그 [1] file
image
2022.10.01 259 0
후기/리뷰 프린세스 아야
2022.10.01 226 0
후기/리뷰 홈리스
2022.10.01 253 0
후기/리뷰 컴백홈 스포 살짝..범수형 짝패 그 느낌인데요
2022.10.05 258 0
후기/리뷰 정직한 후보2 짧은 후기~
2022.10.07 241 0
후기/리뷰 2020.08.01.~2020.08.31.- 9편. file
image
2022.10.07 217 0
후기/리뷰 에반게리온: Q 스포(파도 포함) 후기에 가까운 리뷰 [1]
2022.10.07 417 0
후기/리뷰 오펀2 초간단 짧은 후기입니다 [2] file
image
2022.10.13 457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