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대형 블록버스터 대작 서울의 봄, 개인적으로도 노량과 함께 최고 기대작입니다만 걱정 되는 것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시면 이미 아시겠지만 각종 SNS에 너무 홍보랑 광고가 많고 여러 행사하는 곳에 포스터 크게 걸어놓고 팝업존을 만든다던지 배우들이 유튜브의 여러 쇼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 나가기도 하고 배급사의 홍보 문구도 너무 거창해서("한국 영화를 구원해줄 영화"같은) 영화 배우들이나 관계자들이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거 같은데 이러다가 관객수 별로 안 나오면 그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똑같이 느끼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500만 관객 넘고 크게 흥행했으면 좋겠지만 이 영화의 관계자들이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관객수 안 나오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는지...
근데 시사회 본 입장에서는 왜 저렇게 홍보하는지 이해는 돼요. 저런 평 들어도 될만한 영화거든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