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슬슬 선선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네요
밤에는 춥고 ㅎㅎ 감기 조심하시 바랍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소년> 입니다.
*2008 / 드라마
<줄거리>
배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주인공인 브누로는 천진난만한 8살 어린 소년이다.
독일군 장교의 아들인 브루노는 아버지의 전근으로
어쩔 수 없이 시골의 한적한 곳으로 이사를 간다.
원래 살던 도시와는 달리 친구도 없고 외딴 곳인 이곳에서
우연히 밖으로 멀리 나갔다가 철조망 안에 있는 한 또래의 아이를
보게되고- 집안에 있는 하인들 처럼 머리를 빡빡밀고
줄무늬 옷을 입고있는 슈뮤엘 이라는 아이는 표정이 어둡다.
브루노는 왜 슈무엘이 철조망 안의 공간에서 휘슬소리만 들리면
돌아가고 일하는데에 바쁜건지, 왜 집안의 독일군 부하가 줄무늬
옷을 입은 하인들을 하대하고 무시하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슈뮤엘과 친해진 브누로는 정해진 시간에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놀다가 어느날 슈뮤엘의 아빠가 어느날 일하러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같이 찾아주겠다며 철조망 밑을 파서 그 안으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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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을 학대하고 학살하던 홀로코스트 장르의 영화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영화입니다.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우정과 그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유대인에 대한 학살과 학대가 가해지던
당시의 모습을 더 처절하고 비참하게 보여줍니다.
보고나시면 많이 먹먹하고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아직 안보신분이 있다면 한번쯤 보실만한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소년> 오늘의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추천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