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씨집에서 <서울의 밤> 아이맥스, 롯시에서 <늑대아이> 보고 중간중간 굿즈수령하러 이동했는데요.
서울의밤은 포스터에 그 대머리만 보여도 피꺼솟했어서 예상은 했지만 영화보며 정말 짜증+답답+화남을 오갔네요.
이후 이동하며 그라데이션으로 다시금 분노가 치밀고 머리까지 지끈거렸는데
오랜만에 본 <늑대아이>에 초반부터 또 눈물바람...(이 애니는 다시 보면 초반부터 그냥 눈물이 나와요ㅠ) 이내 몰입하고 따스함과 안정감 느끼며 온갖 감정 휘몰아쳐가며 또 감동하고 나오고....
시달소 아카 받기까지 마구 쫄려하다 무사수령하고 나니
집으로 오는 길에 또 그 대머리 생각에 분노가 마구마구...ㄷㄷㄷ
오늘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극심합니다😬😬😬
연속 3회 관람하니 진이 다 빠지네요 체력이 문제가 아녔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무인회차에서 배우및 감독님 관계자분들께서 어찌나 매너있고 재밌게 진행해 주시는지 조금이나마 회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