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시를 모티브로 한 배역을 맡은 안내상 배우
광주민주화 항쟁의 뒤에 미국의 묵인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나서 미대사관 시한폭탄 설치를 시도하신 열혈 운동권이신데 신군부의 황영시를 연기하셔서 스크린에 나올때마다 어떤 생각이 드셨을까라는 궁금증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유학성을 모티브로 한 배역을 연기하신 염동현 배우
서울의 봄이 유작이신 배우라 시선이 더 가더라고요.
30보병사단장을 연기하신 박정학 배우.
개인적으로 김성수 감독의 무사에서 가장 좋아했던 배우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가끔 무사 다시 볼때 늘 이 장면의 임팩트 최고였는데 김성수 감독의 작품에서 다시 보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황병근역을 맡으신 황병국 감독. ㅎㅎ
무거운 분위기에도 이 분이 나오시면 살짝 방점이 생겨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유해진, 강하늘, 박해준 배우의 신작을 연출하시던데 배우하시다가 오랜만에 본업하시는 작품이 나와서 반갑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