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돌비에트모스관 너무 아쉽네요..
원래라면 송도 구MX에서 보려고 했는데 하필..
이 타이밍에 공사 들어가서..
언제 끝날지 미정이라는 답변 받고 CGV로 한번 와봤습니다.
그 와중에도 원래라면 영등포로 가려고 했는데 어쩐 이유인지 단 하나의 관도 배정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꾸역꾸역 와봤는데..
아.. 매우 아쉬움이 남네요.
스피커 여러대 전방위적으로 가동 될땐 좋은데 가장 많이 출력되는 전방 스피커가 영 부실하더라구요.
사운드가 좀 작아요.
근데 그 사운드가 물먹은 소리처럼 많이 뭉개집니다.
그래서 일반관 두번에서도 들렸고 인아맥에서 짱짱히 들리던 대사들이 많이 안들리더라구요..
원래 이런건지 서울의 봄이 유독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좀더 무리해서 메박 에트모스로 갈걸 그랬나 싶어지네요..
아무튼 전 서울의 봄의 연출실력에 완전히 매료된게 분명합니다..
다음주에 또 보러 가려고 계획 세웠습니다!
메박 에트모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