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화전단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네요

잉..? 너무 기습적이네요..
서울의 봄 전단지 안보이던 이유가 이건가요?ㄷㄷ

전단지라는 씨네마테크의 한 종류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군요. 영자원에도 전시될 정도의 역사적인 전단지인데...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봅니다.

얼마전에 메가 갔을때 저렇게 바뀌어 있고 전단지가 없길래 새단장하고
채워넣는가 싶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면 저런 문구가 있었나 보네요
이런....ㅠㅠ
cgv나 롯시에 가도 예전보다 갑자기 전단지가 확 줄어들었길래 왜 그런가
싶었더니 저런 이유가 있었네요 ㅠㅠ

진짜 어이없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카페 플라스틱 빨대등은 다시 허용하더니 이젠 갑자기 전단지 금지라니..ㅋㅋ

코로나 이후 전단지 줄어들더니 결국 사라지는군요...
아쉽지만 환경 문제라니 어쩔수 없는 ㅠㅠ

언젠가, 5년안으로 전단지가 없어지지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래하는군요

어쩐지...메박 상암에 전단지가 왜 없나싶었는데ㅠㅠ

이젠 돈내고 굿즈사야지 영화 를 기억하거나 일본처럼 팜플렛 팔겠네요

아... 저도 전단 모으는 게 취미였는데.. 아쉽네요 ㅠㅠ
이래서 cgv에도 최근 전단이 없었나 보네요

최근에 다양하고 예쁜 굿즈들이 많이 나와서 좋지만, 그래도 저는 전단지가 근본이라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본 영화들 전단지랑 티켓이랑 A4 파일에 꼬박꼬박 정리해왔는데요... 요새 극장 갈 때마다 전단지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젠 종료라니ㅜㅜ 10년이 넘는 동안 해오던 취미생활인데 이제 못하게 된다고 생각하니까 슬프네요...

영화관 갈때마다 해왔던 취미인데 없어진다하니..울컥하네요

가끔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가져와서 폴더에 보관했는데 아쉽네요

환경부 열일하는 건 좋은데, 너무 억지스럽고 강제하는 느낌이라 좀 거부감이 들던차에 이런 것까지 건들줄이야.. 😠

전단은 굳이 안만들어도 되는게 환경을 떠나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도 맞는듯. 요즘 폰으로 다 검색되는 마당에 전단으로 홍보되는 효과는 정말 적은듯.
그리고 공짜를 엄청나게 가져다가 묵혀 파는 사람들 은근 많아서 짜증이긴했어요.

제 취미인 영화다꾸를 이제 하기힘들겠네여ㅜㅟ

전단 뭉치로 챙겨서 직원이 제지하니 언성높인적을봐서..요 채워도 저렇게 가져가니..

저희 동네 극장도 전단지는 물론 배치대까지 아예 사라졌더라고요...

오늘 상암메박에 전단지가 하나도 없길래 관객이 많아서 그런가보다했더니...이게 뭐죠...엉뚱한데서 환경 핑계대는거 같군요...

전 환경 때문에 사라지는거라면 이해합니다..
어차피 저거 대부분은 되팔이들이 가져가서 팔더라구요🤨

https://www.instagram.com/p/C0LCSntxzqN/?igshid=MzRlODBiNWFlZA==
인사이트에서 그대로 사진 가져가서 썼던데 인사이트 측에서 허락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