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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160.jpeg

 
제가 여태 본 #독립영화.들과는 달리 #상업영화 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이었어요.
 
대한민국 검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참가한 참가자들.. 그중엔 개인적인 감정으로 참가한 주인공 김재우(주종혁 배우)가 있는데, 그의 목적은 국가대표 선발이 기정사실화 된 국내 넘버 원 황태수(문진승 배우)를 쓰러뜨리는 것이죠.
 
과연.. 재우는 태수라는 거대한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IMG_2163.jpeg
 
여러 면에서 올해 초 관람한 #더_퍼스트_슬램덩크 생각이 났어요.
 
그저 좋아서.. 혹은 어떤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혹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검도를 시작한 이들의 사연이라던가.. 주인공과 아치 에너미의 관계 설정 같은 부분들이 그러했습니다.
 
IMG_2164.jpeg.jpg
 
그런데.. 재우와 태수의 관계 설정이 개인적으론 너무 옛날 신파로 느껴진 부분이 있었고, 주인공 김재우의 캐릭터가 너무 반항적이라 부자연스럽게 다가오기도 했고.. 
 
재우와 태수의 갈등의 원인이 되는 그분의 서사는.. 뭐.. 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든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검도가 너무 좋으면 뭐.. 그럴수도 있겠죠.😑;;
 
재우와 태수의 두번에 걸친 검도 액션씬의 '죽도'로 후들겨 패는 타격감이 상당해서 "오호~😮"하면서 봤는데, 둘 중 누군가의 마지막 초필살기(?)는 실제 검도 대회에서 저런 자세 취해도 되는 건지 궁금증을 유발했어요.
 
IMG_2159.jpeg
 
#대한검도협회.의 제작 지원으로 검도 홍보 영화 같은 설정이라던가.. 아쉬운 부분은 분명 존재하지만..
 
4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만분의_일초.보다 900배나 더 많은 예산을 퍼붓고도 세계관에서 통째로 들어내도 상관없는 아무 의미없는 스토리에 볼거리조차 없는 #더_마블스 같은 함량미달 영화보다는 훨씬 티켓 값 아깝지 않은 킬링타임 무비였습니다.
 
 
★★★(3/5) 저예산 상업영화 이렇게 만들면 된다.
 


profile Si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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