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첫 시작으로 4주차 일요일까지
총 15일 상영을 했는데..
하~~ 너무 좋았습니다.
첫날 보고 Taylor 에게 뾰~~ㅇ 가 버려서 정신을 못차렸네요. 12년전, 아름다운 여성으로 기억 속 저편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실제로는 못보지만 영화관에서 보니 어휴~~ 이별했던 반가운 이를 만난 기분이 들어서 주체할수가 없었네요. 노래에 반하고 신나는 춤에 들썩들썩, 멋진 퍼포먼스에 감탄이 나오고.. 기타, 건반, 퍼포먼스 모두 다하는 Taylor 를 다시 사랑안할수가 없었네요.
어제를 마지막으로 3,4주차 이틀씩 4일만 제외하고 12번을 관람했는데, 매번 너무 좋았네요. 저에게 2023년 November 는 Taylor 였습니다. 재상영하는 다른 영화도 보고 싶은게 여럿 있었지만 다시는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게 될 The Eras Tour 라 생각하니 자꾸 보게 되었네요.
아이유 The Golden Hours 도 정말 좋았고, 큰 공연장에서 제대로 촬영해서 필름으로 만드니 만족도가 상당하네요.
앞으로도 멋지게 촬영된 공연실황 필름을 영화관에서 봤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