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굿즈 주면서
"누구누구씨?"
이렇게 짧게 제이름을 불러 깜짝 놀랬네요
신분확인할땐
정중하게 확인하던가 해야지
저렇게 물어보는건 사회에서
아래사람에게 대하듯이 말하는건데
기분이 정말 안좋았어요
"굿즈에 신분증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객님 보여주실까요?"
라고 하던지 다른 적당한 말을 하지
다짜고자
"누구누구씨?" 이러면서 굿즈를 내미는거는
그땐 굿즈 받아가면서 멍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황당하더라구요
다짜고짜 말이 짧고 반말투니 황당하더라구요
"누구누구 고객님? 신분증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정도면 괜찮을것도 같아요.
아니면
갑자기 "누구누구씨?"
이건 정말.... 너무 하대하는 느낌이었어요.
메가박스 코엑스 남자직원이었는데
다음에 또 그러면 직원 이름 알아두었다가
고객센터에 문의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