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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교장이 아이 다리를 걸어 넘어트리는 장면이 있는데 납득할만한 장면이 아니라 조금 의아했네요 고레에다 연출 특성상 인물의 성향을 다각도로 보여주긴 하는데 손녀를 죽인 죄책감에 잡힌 교장이 할 만한 행동이 아닌것도 같고 미나토의 엄마인 안도 사쿠라가 보고싶은 관점으로 봤다 해석을 해도 될 지;;;  

아무튼 지난주 언톡으로 잘 보고 왔네요.  엔딩 부 아이들의 죽음에 관해서도 그렇고 다방면으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라 좋았습니다.  칸에서 이미 퀴어상을 받은걸 모르고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을 ㅠ


profile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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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서래씨 2023.11.30 09:12
    그 장면이 애매한게 관객들 나름대로 해석의 여지를 둔 것 같더라구요. 언택트톡에서는 그부분 설명이 따로 없었나봐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잠실 2023.11.30 09:19
    시간때문에 언톡을 안보고 나왔는데 보고 나올걸 그랬나봐요;; 해석이 없었을수도 있지만 교장이 입체적으로 그려지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어쩌면 어쩌다 다리에 걸려 아이가 넘어진건데 안도 사쿠라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그런 행위를 취했다라고 볼 수도 있겠고, 영화가 좋아서 계속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네요 ㅋㅋ
  • @잠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3.11.30 09:30
    저도 내일 2회차하면서 다시 곰씹어봐야겠네요
  • @잠실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코 2023.12.07 15:36

    중간에 면회 장면에서 교장이 "손녀가 마트 가면 과자 훔치고 뛰어다니는 애들 싫다" 그런 얘기 했다고 하지 않나요?

  • FINN 2023.11.30 09:38
    학폭하던 아이 넘어뜨린거 아닌가요?
  • @FINN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지선 2023.11.30 10:30
    제 기억엔 마트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뛰어놀다가 작은 물건 몇개를 넘어뜨리고 난 후 두 아이 중 한 아이를 발을 걸어 넘어뜨린걸로 기억해요. 두 아이 모두 학폭(?)엔 관련 없어보였어요
  • 단돈백원 2023.11.30 12:57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이후 호리 선생님의 관점에서 영화가 다시 시작하는 거 보고, 면담과정에서 사탕을 먹는 호리 선생님의 행동이나 말씀하신 교장 선생님의 태클 등 이상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엄마(안도 사쿠라)의 관점이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 @단돈백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잠실 2023.11.30 13:04
    저도 유사하게 생각이 들더군요 인물들 관점에 따라 그 사람의 성향이 바뀌어 보일수도 있다 이 정도로 해석하고 마무리 지으려구요.
  • profile
    로빈후디 2023.11.30 23:58
    처음에는 호리 선생님의 이중성인가 생각했지만 뒷 부분에 거짓말에 대한 대화를 생각하면 결국 엄마의 시선에서 느껴진 부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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