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왔네요.
저는 고어를 좋아하는데..
늑대사냥은 고어물이 아니에요 ㅎㅎ
이 정도를 누가 고어장르로 구분을 할까요.
하지만 고어라는게 잔인한 것을 보고 협오감이나 뭔가 더러운 기분이 든다면 그것이 고어이기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 고어물일 수도 있겠네요.
로튼 토마토에 정확하게 장르가 적혀 있군요..
Action/Mystery & thriller <-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안 보신분들은 왜 ?? 미스터리?? 하실텐데 아무튼 미스터리 요소가 있습니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줄 모르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영화를 서쿠로 공짜로 보다니 조금 미안하네요.
솔직히 우리나라말고 해외에서는 평이 좋아요.
로튼 비평가 5명 정도지만 모두 신선도 추천을 했구요.
5명 모두 그냥 지나가는 변두리 비평가가 아닙니다.
각자 전문 커뮤니티에 리뷰를 하는 분들입니다.
imdb 평점도 7.4로 좋네요.
하지만 네이버 평점 4.41...ㅎㅎ 좀 너무하네요. 이 정도 영화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영화는 40분 1장 나머지 90분정도 2장으로 나뉘는데..
40분 이후 부터 영화가 갑자기 급변하는데 저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김홍선 감독은 이 영화를 계기로 봉준호 감독이 헐리우드 진출할때 계약한 WME와 계약했습니다.
봉준호 감독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한국 감독의 계약인데요.
가셔서 좋은 영화 만드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