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관람하고서 렛잇고 빼고는 다 까먹었던 <겨울왕국>을 돌비시네마로 꼭 관람하고 싶어서 코메박 백만년만에 가봤는데 서비스 많이 개선된것 같네요
일단 매점과 굿즈 및 매표 관련 지급 부스가 확실히 분리되어 있는데다 가용 직원도 충분해서 서비스 주고받기가 원활하네요 용산cgv 같은데는 갈수록 번잡스러운데다 여러모로 번거로워지는것 같던데 확연히 비교되더라는..
굿즈 지급할때도 상태 괜찮은지 확인해보시라는 멘트까지 하고 여러모로 직원들이 친절하고 여유로워보였습니다
무조건적인 인력 감축과 편의만 추구할게 아니라 충분한 인력 확보 및 업무 분담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가심비를 높이는 것 또한 현시대 영화관이 관객을 잃지 않을 필요 조건일것 같네요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의 만족을 위한 일이니 말입니다
p.s 돌비관에서 빵빵한 사운드로 렛잇고 듣는것만으로도 티켓값 합니다
얼마나 고마웠으면 이렇게 글 까지 남기시겠어요 ㅎ
글을 보고있는 저도 은근 코메박에 대한 호감이 1%라도 올라갈것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