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점에서 봤는데
풍경장면 나올 때 화면이 커졌다가 대화장면 나올 때 화면이 작아졌다 하는 거 저번에 다크나이트 때도 그랬는데... 용아맥이 아니면 원래 이런가봐요ㅠㅠ
듄 1을 영화관에서 본 건 처음인데 너무 좋더라고요. SF물이라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좋았어요.(크리에이터도 괜찮았듯이요.)
영화 상영하기 전에 배우님이 나와서 인사말 영상이 있던데 적어도 30초는 말 해주시고 가실 줄 알았는데 5~8초 정도 가볍게 인사만 하고 갔어요.(영상에서요.)
전에 다크나이트가 원래 진동이 많이 느껴지나요? 라고 궁금했었는데 오늘 듄을 보면서 극장의 이상한 점을 찾았어요.
인천점 아이맥스관은 앞에 4줄(중간에 복도 있는 앞 좌석줄)은 나무로 한 건지 어떤 재질로 했는지 모르겠는데 진동이 많이 느껴지고.
나머지 뒷줄은 진동이 앞에 보다는 덜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알았냐면요. 듄을 복도가 앞에 넓게 있는 좌석에 앉아서 봤는데 다리를 쭉 펼쳐서 볼 때 진동이 많이 느껴지고, 다리를 접으면 진동이 많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엔딩크레딧 때 나가면서도 앞에서 많이 느껴졌어요..
한 줄 평 : 나는 사막에서 살 수 있을까?
별점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