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꿀밤 한 대씩 먹이고 싶어요....
다음 회차때 누군가 기대서 볼 좌석인데
대체 무슨 생각인지
앞자리 사람 없다고 신발 벗고 다리 올리고
영화 내내 발을 흔들 흔들
아오
그런 사람들 열에 아홉은 또 다른 비매너도 서슴없이 저지르더군요.
갈수록 뭐랄까 상식이 상식이 아닌 것 처럼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영화 마치고 나오면서 살균물티슈 하나 챙겨가지고 다녀야 하나
그 생각까지 들었네요.
나오면서 담당 직원에게 좌석 번호 알려주고
특별히 여긴 좀 닦아야 겠다 얘기 하긴 했는데
과연 지켜졌을지는 모르겠네요.
영화관 인력도 모자른 상황에서
상영관 위생 관리가 과연 제대로 되고 있을지...
이래저래 씁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