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사람 머리 툭튀 당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도 이건 어쩔수없다고생각해요 ㅠ 내가 좌석운이없구나싶 ㅠㅠ

저도 뒷분이 가끔씩 고개 좀 숙여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괜히 죄송하고 저도 신경쓰이고 하는데 어쩔수가 없어요 단차가 낮은 상영관은 특히
키가 188이라서...ㅠㅠ

영화관 바이 영화관이라 코돌비처럼 단차가 안 좋으면 이건 어쩔 수 없죠 ㅠ 고의적으로 가리는 게 아닌 이상 비매너는 절대 아니라고 봐요

목이 걸리면..쫌 많이 거슬렸겠어요..
그런적은 한번밖에 없긴했지만
극 i 성향이라 참고 보려다가
최대한 정중히 말씀드렸는데
그냥 째려보고 말던데요..😢

실례가 맞죠. 그분이 키가큰게 죄도 아니잖아요ㅠ

 저도 몇번 당했었고 크게 당한건 한번 있는데, 몇년 전 인셉션 재개봉 했을 때 몇년만에 아버지랑 같이 극장갔는데, 예매할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저랑 아버지 앞에 커플이 앉았고, 제 앞에 키가 190 가까이되는 덩치 큰 남자분이 앉으셔서 한번 이야기를 했는데도 들은채만채 했어요.
한번 이야기는 하는데, 본인들이 잘 모르지는 않을텐데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거나 일부러 덩치 큰 사람이 예매되어있는 좌석 앞에 알박기로 예매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실례죠 그분이 키가 큰게 비매너도 아니고..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자리 운이 좀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모자나 똥머리 이런건 벗어달라고 하거나 머리 좀 풀어달라고 말이라도 할 수도 있는데 키가 큰건 어쩔 수 없다보니 말 못하겠더라고요.. 저도 용아맥에서 아바타 보는데 앉은키가 크신건지 등받이 맨 윗부분이 머리가 아니라 목에 닿아서 아바타가 찐 1.78:1 비율이 아니었음에도 화면 일부 가려서 신경 쓰이다보니 좀 그랬었던 적이 있었어요..ㅠㅠ 더 그랬던건 마지막 쿠키 때는 아예 등을 떼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보는데 화면이 기존보다 더 가려져서 불편함도 있었지만, 옛날 스펀지에 나온 돼지 하늘보기 자세하듯이 쳐다보는데 목을 뒤로 꺾어서 불편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달까요 ㅋㅋㅋ;;
단차가 아쉬운 코돌비라던가 1.43:1 비율인 용아맥 영화 볼 때는 제발 앞에 앉은키 큰 사람이 앉지 않길 바라게 되는거 같아요.. (용아맥은 단차가 낮아서 1.43:1일 때 d열에서 보더라도 앞사람 뿐만 아니라 앞앞사람이 가리는 경우도 있어서 긴장을 놓을 수 없지만요 ^^;;)

그분도 뒷통수 중간까지 받쳐지면 편할거에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니 이해해 주세요
저도 뒷통수 아래 부분이라도 받쳐서 편하게 보려고 살짝 내려 앉는데 그 자세로 1시간 이상 있으면 불편해서 허리 펴고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