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화관에 음악들을 욕심으로 갔습니다 ㅋ
영화 ost를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냈길래ㅋㅋ
그거 하나만 노리고갔습니다.
근데 저한텐 약간 보헤미안 랩소디급이었네요.
이건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맞아요..ㅋㅋㅋ
전 보헤미안랩소디보러갈때도
프레디머큐리가 동성애인지 모르고갔는데...
번스타인도 양성애자더라고요...
남성편력도 심하고 ㅋㅋㅋㅋㅋ
역시 완벽한 남자는 게이인가...ㅋㅋㅋㅋ
여기서 충격먹었어요 ㅋㅋ
지루하다는 평이많아서
좀 기대를 버리고갔는데 지루하지않았습니다..
특히... 펠리시아...진짜 번스타인 그늘에서
얼마나 속이 문드러지며 살았을지 그런게 잘 표현되어있는거같아요.
무코님들이 이건 펠리시아가 찐주인공임이라며 과찬한 이유도 알겠고요.
그리고 번스타인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도 진짜..
연기 미쳤지만 캐리멀리건 진짜짱ㅋㅋㅋ
특히 말러 2번....끝나고 박수칠뻔...
이게 그 원본영상입니다.
영화중에도 소름돋았는데 찐이 더 소름돋는게
더 대단하긴하더라고요...
그리고 음악때문에.엔딩크레딧의.발이 안떨어졌는데...ㅋㅋㅋ
익숙한이름이...ㅋㅋㅋ 야닉세제네갱이라고
유명 미국 지휘자가 자문 했다 나오더라고요 ㅋㅋ
(이분도 남편이있는 게이세요...)
게이가 주인공인영화에
세계 top 지휘자인데
유명한 미국 출신 지휘자가 검수 ㅋㅋㅋㅋ
고증무엇...
진짜 이건 음악영화가맞습니다 ㅎㅎ
극장에서 내려가고있어서 아쉬운영화!!
넷플나오면 또보겠습니다!!!
스토리는 무난한 편이긴한데, 눈과 귀가 너무 즐겁더라고요ㅎㅎ 좋은 음악이 골고루 나와주니 종합선물세트같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