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 전 무대인사를 보고 왔습니다!
작년 한산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서 무대인사로 개봉 전 봤는데
마지막 노량도 영화의 전당서 개봉 전에 보게 됐네요ㅎㅎ
김한민 감독님 말처럼 노량해전의 날에 보게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작품이 작품이니만큼 참석하신 분도 많아 한 프레임 담기 힘든ㅋㅋ😅
김한민 감독님의 인사로 시작!!
김윤석 배우는 독감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셔서 쪼큼 아쉽긴 했지만, 이제부터 바쁘실텐데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정재영 배우도 제대로 못 봐서 아쉬웠어요. 무인으로 첨 보는거라 특히..😭
감독님, 배우분들 인사말은 영상으로!!
특히 김윤석 배우, 박훈 배우, 이무생 배우, 정재영 배우의 센스있는 멘트덕에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도 훈훈했던ㅎㅎ
(중간에 안전문자 오는 바람에 영상이 한번 끊긴ㅠㅠ)
영화는 충분히 즐겁게 봤습니다.
인물 중심 이야기에서 후반 1시간여 해전 장면은 역시 보는 것만으로 쾌감이 있더라구요ㅎㅎ
물론 노량인만큼 영화 보기 전 부터 예상했던대로 흘러가긴 해서
좀 더 담백하게 보여주고 러닝타임이 더 짧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기도 했지만,
같이 본 일행과 영화 본 뒤 동시에 나왔던 말이
역시 이순신은 치트키야! 였던만큼 이순신이란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몰입해 볼 수 있는 작품 아닐까 싶어요ㅎㅎ
한편으로 이제 이런 해전씬이 담긴 한국영화는 당분간 보기 어렵겠지 하는 아쉬움도 있었구요.
무튼 쉽게 도전하지 못할 3부작을 결국 완성시킨 김한민 감독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단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