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못오시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김성균 배우님과 합류하게 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황정민 배우님 우시는 시점이 아마 제가 간 무인시점보다 먼저였던걸로 보이는데,
시종일관 뭔가 생각이 많아보이시고 그랬는데,
그래도 셀카 요청드리니 밝은 모습으로 응해주셔서 감사했네요.
요즘 영화촬영중이시던데 많이 야위여보이기도 하고 해서 안쓰러운 마음도 있었는데, 숙연해보이시기까지 했어요.
일단, 이번 광주무인이 마지막 무인이라고 감독님이 이야기하시던데 뭔가 뜻깊게 마무리 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래도 아마 크리스마스 즈음 '천만달성' 기념 무인 한번 더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