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은 수도권 위주로 했어서 매번 부러움의 눈길이었어요 그나마 가까운 광주지역이 하길래 이번 무인이 정말 기회다 싶어서 영화도 보고 감독님, 배우분들도 보고 겸사겸사 냉큼 예매 했네요
무인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영상으로만 보다가 직접 두 눈으로 배우분들을 보니까 확실히 그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풍겨오는 아우라부터 남달랐습니다
다들 훤칠하시고 멋있으셨어요!
그리고 이번에 보니까 앞도 앞인데 통로석이 좋군요?! ㅋㅋㅋ 셀카 당첨되신분들 대부분 통로석쪽이네요 부럽습니다
이번 무인의 미담을 풀어보자면 배우분들이 직접 싸인 포스터 나눠주실때 황정민 배우님이 올라오시면서 고민하시다가 가족과 함께온 학생분을 보셨는지 싸인 포스터를 건내주시더라구요 셀카까지 직접 요청하시고 같이 찍어주시네요 센스부터 남다르셨어요 :) 그 모습을 보고 호감도가 더욱 상승했습니다 ㅎㅎ
직접 보니까 너무 좋았고 이 맛에 무인다니나봐요 갑작스럽게 추가 되신 황정민, 김성균 두 배우님은 뜻밖의 선물이었습니다 ㅎㅎ 이 날 광주무인 회차가 22회던데 멀리서 온 만큼 많이 돈 것 같더라구요 감독, 배우, 스탭, 매니저, 경호원 등등 추운날 열심히 도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서울 수도권에서 일정을 끝내서 지방 분들은 이런 기회가 잘 없잖아요..
특히 충정전라는 정말 편성 안되더군요 ㅜㅜ
그런데 무인 가끔씩 다니면서 꼭 몇분씩 보이더라구요. 무인으로 관람 오셨는데 배우입장하면 진짜 배우가 나오네 하고 놀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