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의 전체적인 내용과 글쓴이의 생각위주로 적혀있는 점을 알립니다. (스포주의 기능 너무 편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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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입인사후, 진정한 첫 글이 되겠네요. 🤩🤩

 

개인적으로 9월에 스케줄이 좀 많았고, 추석 연휴때는 심한 몸살에 걸려 집에서 계속 누워있었는데요. 무코님들은 추석 스케줄을 재밌게 즐기셨나요? 

 

저는 다행히 13일(화요일)부터 다시 활기를 되찾아 영화를 보러다니고 있습니다. 😆👍🏻

 

물론 놓친 영화들도 있어 못 봤다는게 여전히 아쉽지만 그래도 영화자체를 보러다닐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는걸 다시한번 더 느껴지더라구요. 😊😊

 

아무튼 오늘부터 좋은 시작을 하기위해 어떤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을지 계속해서 고민이 됐는데요. 🤔🤔

 

개인적이지만 9월달에서 처음으로 본 <육사오>는 본래 8월 영화라 이왕이면 9월 영화로 시작하고 싶었고, <알라딘>과 <모가디슈>도 재개봉이라 둘째쳤으며, 활기를 되찾고 난 뒤, 화요일에 봤던 <블랙폰>은 생각이 좀 많이 드는 등 변덕스러운 제 마음에 도무지 글을 못 적고 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14일 당일날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가 개봉하여 보러갔는데 너무 재밌게 봐서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를 첫 리뷰로 선정해 적어볼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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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드래곤볼! 전설의 만화죠

 

긴장의 연속과 철저한 전투를 잘 표현해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토리자체는 간단하고 분명하지만 그 과정의 전개, 주인공들의 위기감이나 충격적인 요소로 많은 재미를 주며, 현재 웬만한 소년만화들의 교과서라고 불리는만큼,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이죠.

 

저 역시 재밌게 봤던지라 책까지 소장하게 되더라구요. 😊😊

 

1659175694.webp☆드래곤볼 근황과 상황☆

 

현재 [드래곤볼]은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로 이어지며 <마인부우>편 이후~[드래곤볼] 완결 사이를 그리고 있는데요. 최근엔 점점 [드래곤볼]의 완결 시점에 근처에 왔는데도 여러 설정들과 사건들이 남아있는지라 [드래곤볼] 작품의 완결 이후의 이야기도 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허나, 예전에 비해 아쉬운 행적을 보여주고 있고, 애니메이션은 2018년 이후, 원작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안나오는 등 많은 기다림과 지침이 공존하고 있었는데요. 🥺😮‍💨

 

극장판 또한 2019년(한국기준)에 나온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이후, 조용해졌죠. 😐😶

 

 날이 갈수록 드래곤볼의 미디어믹스 소식이 희미해지며, 원작만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슈퍼 애니메이션 2기(은하죄수편)을 기다리고 있는 도중, 드디어 극장판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의 소식이 알려지며 드디어 약 4년의 공백기가 끝나게 됐습니다. 😆😆

 

이렇듯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는 여러면에서 기대받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9월에서 가장 기대되던 작품이였고, 전작의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토에이 연출의 정점을 보여준지라 이번 작품도 기대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특히 이번 작품은 현재까지 [드래곤볼 슈퍼] 에피소드 중에서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 완결 시점과 가장 가까운 시간대(1년전)를 보여주기에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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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20915-121051_Chrome.jpg해외에서도 좋게 평가하고 있기에 더더욱 기대되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하겠습니다. 😁

fgmrr3tvqaa220q_45vw.jpg<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의 예매가 한 8~9일에 열렸을 때, 드디어 나왔다며 바로 예매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13일날, 당일날 볼러갈 생각에 신이 나서 다시한번 예매를 확인했는데 당일 저녁시간때, 동네 4DX관에 저말고 예매가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

 

<슈퍼: 브로리>때도 시기가 안좋았던 <원피스 스탬피드>때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그땐 몇십명의 사람들과 같이 봤는데 말이죠.. 

 

물론 사람들이 무조건 봐야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관객들이 안보인 적이 첨이라.. 황당했는데요.. 저희 동네에서 가장 큰 cgv 영화관도 당일 총 관객수가 최대 20명정도밖에 없더군요.. 😰😞

 

물론 추석 지났고, 학생들도 시험기간이라 그럴 수 있지만 정말 보기드문 광경이더군요..

 

뭐 아무튼 "재밌으면 끝이지"라는 마음으로 보러갔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4DX관에서 혼자볼 뻔했지만 다행히 한 분이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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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쓴이의 입장에서 보는 <드래곤볼 슈퍼: 슈퍼히어로>의 이야기

 

우선, 인트로에서 손오공의 어린시절때의 사건. 

레드리본군의 설명이 나오는데요. 무려 "드래곤볼의 배틀요소 전개를 처음으로 실행시킨 조직"으로서 어린 손오공에게 완전히 전멸하게되고, 그 조직의 과학자, 닥터 게로가 "인조인간"을 만들어 손오공을 죽일려는 복수심을 가졌지만 자신이 만든 17호와 18호에게 죽임을 당하고 닥터 게로의 최대 걸작인 셀이 17호호와 18호를 흡수해 완전체가 되지만 도리어 손오반에게 당한다는 [레드리본군]과 [인조인간]편을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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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리저처럼 키에 대한 욕심이 있을 것 같이 보이는 "마젠타 사령관"이 레드리본군을 이어갔지만 도무지 복수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중

 

미니언즈의 보스인 그루의 어린시절처럼 생긴 닥터 게로의 손자, "닥터 헤도"의 천재적인 인조인간 능력을 알아보며 그를 이용해 레드리본군의 부활을 알리려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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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헤도는 24세더군요.. 개인적으로 개봉하기 전까지 헤도가 천재적인 어린아이인줄 알았는데 어른이였단 사실에 놀랐습니다 🤯😮 (??: 몸은 작아졌으나 두뇌는 그대로)

 

그리고 소소한 정보로 닥터 게로의 아내는 인조인간 21호의 모티브이고, 큰아들은 인조인간 16호의 모티브더군요. [인조인간편]과의 관련을 최대한 챙길려는 제작진들의 의도가 너무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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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닥터 헤도의 출소날, 마젠타는 헤도에게 다가가 협력을 시도하는데요.

 

허나, 몇개월전에 자신을 조사하던 카마인이 의심스러웠던 헤도도 자신의 벌레로봇인 하치마루를 이용해 마젠타와 카마인이 이미 자신을 조사하고 찾아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

 

일단 협상하기위해, 그가 좋아하는 콜라를 이용해누가 봐도 납치하는 상황처럼 보이지만 헤도는 일단 차 안으로 들어와 이야기를 들어볼려고 합니다. 😨😨

 

그렇게 차 안에서 협상하는 둘. 참고로 카마인의 차 앞에서 천천히 운전하는 인물은 팡의 선생님더군요. 😁😁

 

헤도는 자신의 할아버지에겐 관심이 없고, 부모님은 레드리본군에 빠진 할아버지를 나쁘게 바라봤다며, 무엇보다 레드리본군이 예전처럼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의 조직이라면, 히어로를 좋아하는 자신의 입장에선 무척 꺼려진다고 얘기하죠. 🤔

 

이에 마젠타는 "캡슐 코퍼레이션의 지구침공" 이야기로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 합니다. 

 

그 이야기의 내용은 부르마를 중심으로 외계인들이 점점 지구를 장악하고 있으며, 그들이 지구인들의 노동력을 이용하고 나중에 다른 외계인들도 데리고 와서 완전한 침공을 할 것이라는 내용인데요. 🤔🤔

 

그리하여 헤도에게 외계인들의 침공을 막고, 지구를 이상적인 세상으로 지배하자고 속입니다.

 

그래도 못 믿겠다는 헤도의 말에 마젠타는 미래 트랭크스가 프리저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보여주며 이들은 지구를 중심으로 영토 싸움을 하고 있다는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죠. 😮

 

또 인조인간 한대 만들때마다 10억.. 일본식으로 치면 엔일테니 환화 97억~100억정도를 준다고 하네요. 🤩🤩

 

어찌됐건 이야기도 그럴듯했고, 무엇보다 인조인간에 대한 연구비가 탐났던 헤도는 흔쾌히 수락하며, 협상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후, 피콜로와 팡의 수련을 보여주는데요. 오반에 이어서 팡까지 가르치는 피콜로.. 진짜 드래곤볼의 참스승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

 

아무튼 수련이 끝나고, 자신의 아빠가 싸운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진짜로 자신의 아빠가 마음을 다 잡으면 자신의 할아버지(오공)보다 강하냐고 물어보는 팡

 

그런 팡에게 피콜로는 지금 모르지만 오반이 마음만 먹으면 확실히 더 강해질 수 있다며 대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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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반의 잠재력은 어릴때부터 어마무시했기에, z시절 히든카드로 쓰였고, 이런 잠재력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보고 그 베지터조차 오반의 잠재력을 안타까워 했던만큼, 수련을 계속해서 잠재력을 개방시켜 강해져 갔다면, 저 <단일 개체 최강>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뭐 어찌됐건 그렇게 수련을 마치고, 나중에 유치원 끝나고 보자는 약속을 하며, 마침 드래곤볼의 작가의 또다른 작품 [닥터 슬럼프] 속 아라레처럼 집으로 뛰어가는 팡. 😁😁

 

아침 수련이 끝나고 몇시간 뒤, 비델이 자신의 체육관에서 격투 대회가 열러 팡을 못 데려가 피콜로한테 데려갈 것을 부탁하는데요. 오반과 결혼한 후, 비델은 뭐하고 사는지 궁금했었는데 체육관을 세워 무술을 가르치고 있었네요. 😮😮

 

그리고 첫만남때, 저 초록색 얼굴을 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어봤던 비델이 이젠 오반과 같이 피콜로를 유사 가족처럼 대하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 

 

 

아무튼 피콜로는 비델의 부탁을 들어주며, 팡을 데려갈 때까지 시간이 많아 우선 연구때문에 딸을 못 데려가는 오반을 혼내러 가는데요. 🤣🤣

 

오반에게 허약해보인다고 수련하라는 피콜로. 허나, 오반은 오공과 베지터가 우리 지구를 지키면 된다며 전혀 걱정이 없었죠. 

 

확실히 슈퍼 이후로 오공과 베지터에만 초점이 맞춰진지라 다른 인물들은 전투에 나설 기회가 많이 없었고, 이 둘의 활약만 보여줘었죠.

 

그럼에도 피콜로는 항상 대비는 해야한다며, 셀편 이후로 오랜만에 오반에게 자신의 도복을 입혀주죠. 역시 연구에만 집중하느라 힘이 많이 약해진 오반... 😅😅

 

그리고 피콜로는 연구도 좋지만 가족에게 신경쓰라고 화내는데요. 👍👍

 

오반까지 자식에게 신경못쓰는 아버지로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피콜로의 스승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공이 의문의 1패...)

 

하지만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피콜로 말에 오반은 '피콜로씨가 기분이 안좋으시구나"하며 대충 넘어가죠.

 

자신의 제자에게 한마디하고 팡을 데리러 갈 때까지 늘 자신이 수련하는 곳에서 수련하는 피콜로

 

그러다가 갑자기 날라오는 에너지 탄 💥💥

 

Gamma_2_with_gun.png그는 수수께끼의 히어로..였지만 레드리본 마크때문에 바로 인조인간이라는 것, 누군가 배후에 있다는 것 등 피콜로한테 밝혀지는 감마 2호였죠.

 

감마 2호는 피콜로를 보고 악당이라고 칭하며, 심심풀이로 처리할려합니다. 그렇게 서로간의 탐색전이 끝나고 시작하는 전투. 

 

 처음엔 합을 주고 받았지만 점점 갈수록 감마의 공격에 당하는 피콜로. 미국 히어로 만화에서 흔히 보이는 폭발과 글자가 보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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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기기에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 피콜로는 죽은 척 연기로 감마 2호를 자신의 본거지에 돌아가게 하고, 그를 미행하며 레드리본 본거지를 발견합니다. 

 

마침 마블의 와칸다 스텔스를 뚫고 들어가는 것처럼 드러나는 신 레드리본군의 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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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는 자신과 비슷한 체형인 94번을 기절시킨 뒤, 94번의 옷을 뺏어입고 잡입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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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또다른 인조인간, "감마1호"가 있었습니다. 1호는 2호에게 전투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애매하게 탈출한 듯한 구름모양으로 피콜로가 만약 탈출할시 우리들은 적들에게 들킨거라며 신중해지라고 하죠.  

 

그런 얘기에 만약 적들이 우리들의 정보를 알아내고, 싸우게 될 것을 걱정하는 마젠타. 만약 부르마 일행들이랑 싸우게 될 경우, "최종병기"를 더 빨리 대비시켜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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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의 최종목적인 "셀 맥스"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사실 마젠타는 헤도에게 협상할 때부터 셀에 대한 얘기와 셀에 대한 집착을 보였는데요.

 

Dr_Hedo_Gamma12.png허나, 셀 맥스는 감마들이랑 다르게 오래동안 공을 들어야되고, 파워는 완성됐지만 지능과 제어 부분이 아직 안되기에 지금 깨우면 지구만 파괴될 것 이라고 말하는 헤도. 왠지모르게 마지막에 셀 맥스가 난리칠 것 같이 풍기는 이야기군요 😅

 

DBS_SH_RRA_Members.png일단 너무 성급한 마젠타에게 감마들을 믿으라며, 셀 맥스는 천천히 기다려도 된다고 말합니다.

 

그 와중에 감마1호와 합을 맞추고 싶지만 1호가 계속 거절해 넘어지는 2호 🤣🤣

 

86ad1-16543645383851-1920.jpg한편, 피콜로는 이 계략을 어떻게든 막아야되는 부르마한테 전화해서 오공과 베지터에게 싸워줄 것을 부탁하려는데요.

 

허나, 그 둘은 3주전부터 떠나있던 상태였죠. 🤯

 

일단 부르마가 우이스에게 전화하는 동안, 혹시 모를 위험 상태에 대비하기 위해, 선두를 가지러가는 피콜로. 

 

dragon-ball-super-super-hero-broly-anime-movie.jpg한편, 비루스 행성에서 제어못하고 다시 폭발할뻔한 브로리를 보여줍니다. 폭발하려는 브로리를 진정시키는 오공.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계속 폭주할려하니 자신의 힘을 제어하라고 하죠. 그러고선 오공은 자신만 애쓴다며 베지터한테도 좀 도우라고 짜증내는데요. 

 

하지만 베지터는 지금까지 자신들이랑 싸웠던 적들과 힘은 비슷한데 차이가 났던건 "힘의 쓰임"이였다고 합니다. 

 

계속 힘을 방출하여 무작정 돌진하는 둘과 달리, 적들은 힘의 사용법을 이용해 공격할 때는 제외하고 계속 몸과 정신을 편안하게 해줘 효율적인 전투를 한다고 설명합니다. 😮👍

 

베지터의 성장에 감탄하는 우이스. 우이스는 힘의 사용법을 강조하면서 수련하라는데요. 허나, 여전히 이해못하는 오공...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설명은 어째보면 "무의식의 극의"를 말하는 듯 한데요. 무의식의 극의 자체가 요동치는 감정에도 침착함을 유지해 자제력을 키워, 적이 공격할 때, 공격들을 회피하고, 정확한 상황에서 힘을 초월시켜 공격하는 기술인지라 

 

베지터가 말한 "몸과 마음을 릴랙스시킨다"라는 말과 어느정도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드래곤볼 슈퍼] 속에서 무의식의 극의의 경지를 도달한 오공이 지렌과의 싸움에서도 침착함을 보여준 동시에 초월한 힘의 경지를 보여줬었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제작진과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아무튼 무슨 말인지 이해못하는 오공이에게 결국 베지터와 싸워보라는 우이스. 브로리는 오공과 베지터가 싸우는 동안, 이성을 잃지않고 이들의 전투를 학습하는 조건으로 대련이 성립되려고 하죠. 😌

 

말하는 동안, 지구 시간으로 4개월만에 일어나는 비루스. 처음엔 브로리가 왜 여기있냐고 호탕치나 그의 동료들이자 요리를 잘하는 레몬과 자신의 이상형인 치라이를 보고 여기서 살아도 된다고 말하죠. (+요리당담에서 해고되는 우이스)

 

그렇게 식사가 마치고, 대련을 시작하는 오공과 베지터. 에너르기파나 기공탄, 변신은 안되는 룰인만큼, 누가 더 기초적인 강함을 지녔는지 알 수 있는 대련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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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둘의 싸움과 재밌어 하는 브로리, 아이스크림을 먹는 비루스, 치라이, 레몬과 비루스를 놀리는 우이스를 보여주며 다시 피콜로 일행으로 이야기가 넘어갑니다.

 

 

결국 오공과 베지터를 못 불렀으며, 오반은 아직 상태가 약하고, 17호와 18호는 헤도가 이미 약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부우는 잠자는 시기에 들어가 결국 혼자 햬결해야한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피콜로. 😅

 

이제 야무치나 천진반, 크리링은 언급조차 안되네요 🤣🥺

 

그러자 한가지 좋은 수를 떠오르는데요. 예전 나메크성에서 최고장로가 크리링과 오반의 잠재력 개방을 해줬던 것처럼, 자신도 최고장로와 같은 타입인 덴데한테 잠재력 개방할 것을 생각하죠. 👍

 

허나 덴데는 아직 못한다며, 차라리 드래곤볼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신룡에게 각성시켜주라고 소원을 빌어보자고 합니다. 역시 신룡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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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24a295d1e265bd7470af492f6ef2a1650285121_main.jpg마침 나쁜 목적으로 소원을 못 이루도록 드래곤볼은 부르마한테 있었는데요. 그러고선 부르마한테 드래곤볼을 쓸 것을 허락받으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각성시켜줄 것을 비는 피콜로.

 

소원은 이루어졌으며, 특별히 보너스를 챙겨줬다는 신룡. 나머지 2개의 소원은 부르마의 미용에 관련된 소원을 빕니다. 😅😅

 

소원을 다 빌고, 그제서야 오공과 베지터를 지구로 복귀시켜야한다는 소원을 까먹었다고 깨닫게 되는데요.. 😅😅

 

어쩔수없이 레드리본군에 다시 잠입하는 피콜로. 다음 목표를 누구로 정할지 고민하는 도중, 오반의 이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어릴 때, 셀을 쓰러뜨렸기 때문에 오히려 레드리본군 입장에선 최종보스일 수 있고, 지금 냅두다간 나중에 골치 아파질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셀 맥스가 완전해질 때까지, 세상에 있는 사람들과 레드리본군들에게 보여주고 싶지않다는 마젠타.

 

이에 카마인은 오히려 오반을 여기로 유인해 감마들이 싸워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우리 군대의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다음 목표를 오반으로 정하고, 그를 유인하도록 가족인 비델과 팡을 납치한다고 말하죠. 적이여도 가족까지 건드는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헤도. 역시 히어로 덕후다운 생각이긴 하나, 자신은 레드리본군에서 그저 연구자 역할이기에 권한이 없어 결국 선택은 마젠타가 하게되죠.

 

비델과 팡을 납치하는건 마음에 안들지만 오히려 이게 오반을 각성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한 피콜로는 꼭 자신이 이 작전에 참여시켜달라고 설득하며, 15번과 같이 납치하러 가는데요. 🧐😣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 드는 피콜로에게 15번은 긴장되냐면서 똥을 지리지 말라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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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델은 안보이자 팡이라도 납치하려는 15번. 허나, 이미 피콜로에게 수련받고 팡 입장에선 쉬운 상대였죠.

 

그리고 피콜로까지 알아봅니다. 피콜로는 유치원 선생님께 팡이 미스터 사탄의 손녀로서 이것도 일종의 수련이였다고 설득시킵니다. (그걸 받아드리는 선생님.. 낙관적이시네요)

 

그러고선 팡에 레드리본군이라는 조직의 야망을 밝히며, 잠시 납치된 역할에 협력해주라고 말에 팡은 수긍하고 피콜로는 무슨 일이 있으면 꼭 구해주겠다고 말해줍니다. 😁👍

 

허나, 아빠(오반)가 과연 올지 걱정하는 팡. 피콜로는 그런 팡에게 꼭 오반이 올 것이라고 안심시켜줍니다. 

 

기지에 도착해 팡의 납치 동영상도 찍은 후, 다시 15번과 피콜로에게 이번에 오반을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역시 바빠서 초인종도 못 듣는 오반이라 오반의 작업실 창문에서 협박하는 상황.

 

처음엔 그저 관심없이 돌아가라는 오반이지만 팡이 납치된 동영상을 보고 분노의 초사이어인을 보여주며, 15번에게 빨리 서둘러 안내하라고 지시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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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트 시그널(배트맨이 활동할 때, 쓰는 조명)를 오마주한 듯한 레드리본의 조명이 하늘을 비추며, 비 오는 상황을 연출하는 레드리본군들.

 

Dragon-Ball-Super-Super-Hero-Timeline.jpg그렇게 도착한 비행기 속에 팡을 본 오반이 내립니다. 아빠가 왔다는 상황에 기쁜 팡과 팡을 구하러 빠른 속도로 달려가지만 감마 2호한테 맞아 날아가는 오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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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대는 자신이라며 나서는 감마1호와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이들의 놀라운 전투 현장에 괴물이라며 도망가는 레드리본군들.

 

오반은 정체를 모르는 인조인간, 1호에게 누구냐고 물어보고, 1호는 "정의를 수행하기 위해 명령을 듣는 슈퍼히어로"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다시 싸우지만 밀리는 오반. 😟😟

 

 

결국 초사이어인 상태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드래곤볼 슈퍼: 부활의 F> 시절 때, 하도 수련을 안해서 초사이어인 상태조차 '아마도' 될 수 있다고 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우주 서바이벌편>편 때, 수련을 했던게 얼마나 중요했는지 느껴지네요. 🧐🧐

 

Screenshot_20220926-210710_YouTube.jpg초사이어인 상태로 감마1호랑 비등하게 싸우며 공격도 주고받는 상태가 된 오반. 허나, 싸우면서 전투 센스를 되찾고 있는 오반의 입장에선 너무 벅찼고, 점점 1호의 반격이 강해지며 계속 당하게 됩니다. 😣😣

 

이에 피콜로는 팡에게 아프다고 소리를 쳤달라고 하며 팡의 아픈 척 작전을 시도하는데요.

 

이에 어린애를 건드리지 말라는 2호의 말에 당황하는 둘. 어찌됐건 오반의 분노를 깨우며 드디어 잠재능력을 개방시키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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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능력을 개방하자마자 1호를 압도하기 시작하는데요. 오반의 "아이를 유괴하고 해치는 너희야말로 악이잖아"라는 말에 흔들리는 1호. 1호가 밀리자 헤도도 당황했는지 2호에게도 전투에 합류하라고 명령하고, 달려가고 있는 2호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는 피콜로가 소원으로 개방된 잠재력 각성 모습으로 변합니다. 😆😆

 

오반 vs 1호와 피콜로 vs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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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는 2호에게 강하다고 칭찬하고, 이에 2호는 스스로를 헤도의 걸작이라며 자랑스럽게 대답합니다. 

 

이에 피콜로는 아깝고, 너희는 좋은 녀석들이라 말해주면서 마젠타한테 속고 있다며 오해를 풀려고 하는데요. 🙏🙏

 

피콜로의 말에 흔들리는 2호. 허나, 결국 피콜로에게 시끄럽다며 피콜로를 지면으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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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해가는 피콜로. 그러자 아까 소원을 빌었을 때, 좀 더 챙겨줬다는 신룡의 보너스가 발동되며, 오렌지 색깔의 피콜로로 각성하는데요. 😆😆

 

또 모습이 변한 피콜로에게 이번엔 뭐냐고 반격하는 2호. 연속으로 복부를 가격하지만 한방에 쓰러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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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들이 점점 밀리자 레드리본군들까지 전투시키고 "최후의 병기"를 깨울려는 마젠타와 카마인. 헤도는 그제서야 이 상황이 전부 마젠타가 만들어낸 속임수라는걸 알게되는데요. 

 

Screenshot_20220926-210650_YouTube.jpg한편, 팡이 레드리본군들을 해치우고 마젠타와 카마인을 쫓아가는데 이를 본 카마인은 마젠타를 먼저 보내고 팡에게 총을 쏩니다. 그러자 날아가는 카마인의 총. 2호가 상황을 파악하면서 어린애를 공격하지 말라며 누가 악인지 알게 됐다고 합니다. 👍👍

 

팡에게 쓰러진 카마인과 오해를 풀고 싸움을 멈추는 오반과 피콜로, 1호,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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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1bab405e5222049370f028f7218a2319c074412cc23209cc5916ff8269d219d6b9cfea9812fdb66a4007c3a04ec8a48fd40c8197df79668179abdfd3.png한편 헤도는 지하실로 간 마젠타가 무슨 짓을 할지 쫓아가는데요. 결국 최종병기인 셀 맥스를 깨울려하며, 자신에게 속아서 뭐라하는 헤도에게 총을 쏜 마젠타. 하지만 헤도는 총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주사를 맞은 상태라 소용없었고, 하치마루를 이용해 마젠타를 쓰러뜨립니다.

 

WhatsApp-Image-2022-03-02-at-5.05.19-PM-1.jpeg하지만 방심하는 사이, 마젠타는 최후를 맞이하기 전에 온 힘을 다해 셀 맥스를 깨우게 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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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상에선 부르마가 데리고 온 지원군들이랑 만나는 오반 일행. 다행히 싸울 필요가 없었다며 서로 얘기하는 도중, 급격하게 바이크를 타고온 헤도. 그리고 셀 맥스가 깨어났다고 얘기합니다. 그러자 셀 맥스가 공중에 떠 강력한 기를 방출해 1호, 2호는 헤도를 구하러 오반 일행은 기로 인한 강력한 바람에 몸으로 겨우 버티고 있었죠. 

 

헤도는 못 찾았지만 막으러 가는 감마들과 그들에게 합류하자는 피콜로. 그러고선 오반에게 아까 카린 탑에서 받은 선두를 주지만 안경이 없어 선두를 제대로 못 받은 오반이 결국 선두를 절벽에 떨어뜨리는데요. 😅

 

어찌됐건 크리링, 팡, 부르마를 안전한 곳에 냅두고 싸우러 가는 오반, 피콜로, 오천, 트랭크스,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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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20926-210830_YouTube.jpg감마들은 정수리 쪽이 약점이라고 알려주며, 정수리가 터지자마자 바로 폭발하니 조심하라고 알려줍니다. 서로 각자의 전략을 쓰며, 공격하지만 셀 맥스가 너무 빨라 힘들어하는 상태. 

 

Screenshot_20220926-210818_YouTube.jpg피콜로가 정수리를 노리지만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셀 맥스의 화만 일으키게 되죠. 자신의 약점이 노려질뻔한 셀 맥스는 마침 <신고질라>처럼 몸 여러 곳에서 레이저 빔이 나가게 되고 부르마 일행까지 뻗어나가게 되는데요. 😰🤔

 

위험한 상황일 때, 기를 집중시켜 날라는 피콜로의 말을 떠오른 팡은 다행히 무공술을 익히게 되고, 부르마의 말대로 우선 멀리 있기로 하는 상황.

 

한편, 트랭크스와 오천이 퓨전을 하지만 너무 오래만에 하는지라 실패하게 되는데요. 초사이어인도 안되는 상황에 결국 돌진이라도 해보는 오천크스. 

 

하지만 현실은 탱탱볼 신세가 되며 여기저기로 차여지다가 😵‍💫😵‍💫 어쩌다보니 셀 맥스의 정수리로 떨어져 도움이 됩니다. 😮🤣

 

(오천크스의 머리 > 피콜로의 근접 에너지탄??)

 

그래도 강력한 일격이 필요한 상황. 그러자 2호는 셀 맥스의 시선을 끌어달라고 합니다. 2호가 뭘 할지 눈치채는 1호. 그러면서 자신도 같이 하겠다는 1호에게 2호는 헤도가 살아있으니 자신이 셀 맥스에게 충돌할 때, 헤도를 지켜달라고, 다들 2호의 최대일격을 무의미하지 않게 셀 맥스의 시선을 끌며,크리링도 전투에 참여하는데요.

 

2호가 돌격하자 크리링이 셀 맥스에게 태양권을 쓰고, 나머지들은 셀 맥스로 부터 떨어지며, 셀 맥스와 2호가 강력하게 충돌하게 됩니다. 

허나, 조금의 타이밍 차이으로 셀 맥스가 2호의 일격을 팔로 막아 팔이 떨어지며 공격력이 좀 떨어지는 걸로 끝나게 되며 2호는 에너지를 다하며 쓰러지게 되죠. 😨🥺

 

2호를 밟으라는 셀 맥스의 공격을 막는 피콜로.

그러고선 오렌지 피콜로로 변신해 크리링과 막는데요. 피콜로에게 커지라고 하는 크리링. 옛날 제23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커졌던 시절을 떠오른 피콜로는 까먹었다며, 오랜만에 '거대화'를 선보이는데요. 

 

그러고선 오반에게 선두를 주면서 작전이 있으며, 너의 진정한 힘을 개방시켜 그 힘으로 지구를 지키자고 하는 피콜로. 

 

이어지는 셀 맥스 vs 오반과 피콜로

 

셀 맥스를 낭떠러지로 넘어뜨려 셀 맥스가 다시 올라올 동안, 오반이 혼신의 일격을 모아 머리를 쏘고, 그동안 나머지는 셀 맥스의 시선을 끌기로 하는데요.

 

분노의 포스를 보여주며 올라오는 셀 맥스. 그리고 곧장 피콜로랑 붙지만 점점 갈수록 피콜로가 밀리기 시작하죠. 

 

피콜로가 점점 죽어가 불안해 결국 전투에 참가하는 나머지 일행들. 허나, 다들 힘이 빠져있는 상태라 셀 맥스의 강력한 일격에 쓰러지게 되는데요. 

 

아직 힘을 전부 못 모았지만 이러다 전부 죽을까봐 달려가려는 오반과 꼭 막겠다고 맹세했다며, 힘을 모으라고 지시하는 피콜로. 어떻게든 오공과 베지터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셀 맥스를 막아야한다고 말하죠. 셀 맥스의 연속 에너지탄에 중상을 입는 피콜로. 😨

자신이 제대로 기를 못 모아서 모두 못 지켰다는 생각에 분노하는 오반. 그러자 새로운 변신인 "오반 비스트"를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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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맥스의 강한 공격에도 끄떡없는 오반 비스트. 그러고선 셀 맥스를 멀리 차버리고, 다시 전투에 합세한 피콜로가 셀 맥스의 움직임을 조금이라도 봉쇄시키는데요. 

 

셀 맥스도 마지막 일격으로 대기를 뚫은 거대한 원기옥을 압축시켜서 공격하려지만 오반 비스트의 "마관광살포"의 겁을 먹어 도망가다가 이미 피콜로에게 잡혀 전면승부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어 둘의 최대공격이 부딪히게 된 상황. 💥💥

 

오반의 마관광살포의 힘으로 압축 원기옥을 뚫고 셀 맥스의 머리를 뚫으며 승리를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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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선 오랜만에 드래곤볼다운 폭발이 일어나며 Z전사들은 폭발을 피해 달아납니다. 

 

폭발 속에서 살아남은 Z전사들. 팡은 오반에게 가장 강한 포옹을 하며, 아빠가 멋있게 이겼다는 사실에 기뻐하죠. 그리고 오반이 자신의 필살기를 썼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하는 피콜로. 한편, 2호의 소멸을 묵묵히 바라보는 헤도와 1호.

 

그런 둘에게 2호덕분에 이겼다며, 피콜로는 이렇게 말하죠. "슈퍼히어로였다.." 🥺🤧

 

이에 서로 격려하는 1호와 자신이 모든걸 책임지겠다고 하는 헤도. 

 

이에 피콜로는 너희는 좋은 녀석은 아니지만, 나쁜 녀석들도 아니였다며 개과천선의 가능성있다고 말하죠. 부르마는 생명공학에도 만능인 헤도에게 자신의 회사인 캡슐 코퍼레이션에 1호와 같이 채용하게 되죠.

 

그러며 마지막으로 팡이 피콜로에게 무공술을 선보이며, 다들 미소를 짓고 피콜로는 자랑스럽게 생각해 내일부터 다음 단계의 수련을 한다고 말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

 

참고로 쿠키영상은 오공과 베지터의 승부결과인데요. 베지터가 드디어 오공과의 전투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의미가 있던 영상이였습니다. 😆👍👍

 

 

 

2.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전체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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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년에 나왔던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의 트레일러를 보면,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됐는데요. 3d로 나왔기에 좀 익숙하지 못 했던 것도 있으며, 레드리본군이 또다시 등장해서 과연 새로운 내용을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거든요.

 

하지만 보고 나니 개인적인 견해로는 [드래곤볼 신극장판] 중에선 1위, 전체 드래곤볼들 중에서 최상위권의 극장판이였습니다.

 

 

<1. 이야기의 초점과 내용의 구성, 캐릭터들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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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공과 베지터의 초점으로 맞춰져있던 [드래곤볼 슈퍼]에서 오반과 피콜로를 중심으로 맞추며, 오랜만에 주연 인물들의 활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물론 [보자크편]과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 편]에서도 오공이 없을 때, 오반이 활약하며 오공이 없어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에피소드들은 이미 존재했지만 [슈퍼 히어로]에선 기존 손오공이 없었던 상황과 달리, 오반 외에도 피콜로, 팡, 부르마, 그리고 감마들과 헤도, 마젠타를 적절히 분배하며 거의 모든 인물들이 맹활약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중 오반-피콜로-팡의 관계에서, 피콜로를 중심으로 한 제자들과의 케미가 흐뭇한 재미를 줬는데요.

 

내용 자체도 "레드리본군과 인조인간의 재림"이라 어찌보면 [인조인간편]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초반에만 레드리본군의 복수로 전개하다 전체적으론 인조인간의 이야기만 보여줬던 [인조인간편]과 달리 레드리본군의 복수를 더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성은 드래곤볼답게 간단했지만, 짜임새있게 잘 구성되어있어서 서사적인 면에도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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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스토리는 빌런인 레드리본군 쪽의 비중과 초점이 맞춰져 있던 만큼, 어떤 식으로 주인공들을 공략할지 작전을 짜는지 적의 시선에서 본 것도 나름 신선하게 느껴졌고, 주인공쪽 일행에선 피콜로와 부르마가 극을 이끌어가 사이어인 위주의 스토리였던 드래곤볼에서 오랜만에 피콜로와 부르마가 전개를 이끌어갔다는 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인물들의 적절한 활약과 분배도 괜찮았는데요.

 

3살, 한국 나이로 4살에 해당해 아직 전투에 완벽히 참여못하는 팡은 피콜로의 지시를 훌륭하게 잘 따르며, 작중 팡의 성장을 나타내는 무공술까지 터득해 팡의 귀여움과 성장을 잘 보여줬고,

 

Screenshot_20220926-210332_YouTube.jpg마젠타나 레드리본군들은 확실히 지금으로선 오반 일행들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되니 전투보단 스토리를 이끌어주며, 결론적으로 셀 맥스로 인해 Z전사들이 위험에 무릎쓰게하는 등 캐릭터들의 활약을 적절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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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들이 속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오반 일행들을 돕고, 어떻게든 사건을 수습하려하는 감마들의 히어로적인 선의와 약간 모순적인 정의를 갖고 있던 헤도의 개과천선의 가능성을 보여줘 헤도와 감마들의 매력도 러닝타임 내에 충분히 잘 풀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아군측에선 아까 말했듯이 전사가 아닌 부르마와 상황파악을 하는 피콜로가 활약을 해, 만족스러운 캐릭터 활용을 보여줬고, 후반부터는 오반이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오반과 피콜로에게 초점을 맞추며, 오공과 베지터가 없는 상황에서 멋있게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전사들도 제 몫은 했다고 보고요.

 

특히 셀 편 이후로, 행보가 아쉬웠던 오반과 피콜로의 되돌아온 전성기를 제대로 보여주며, 새로운 더블 주인공을 명확히 부각시켰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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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마주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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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의 이름이 왜 <슈퍼히어로>인지 알게 할 만큼, 히어로물이나 여러 작품에서의 오마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악당의 복수로 시작되는 만큼, 여러 히어로나 소년만화물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적 기지에 침입해서 정보를 알아보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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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가족을 납치해서 유인하는 악당 (ex 아이언맨3,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악당에 의해 서로 오해하여 싸우는 캐릭터들 

 

스텔스 기지 (ex 와칸다)

 

거대한 적에 의해 협력하는 두 세력 (ex 배트맨과 슈퍼맨, 고질라 vs 콩)

 

히어로를 좋아하지만 나쁜 놈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헤도 (ex 퍼니셔)

 

[울트라맨]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생긴 감마들

 

밤하늘에 비추는 조명 (ex 배트맨)

 

[신고질라]처럼 몸에서 여러 빔들을 쏘는 셀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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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지만 빠른 셀 맥스 (ex 진격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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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0]의 유타 vs 게토의 마지막 일격이 떠오르는 셀 맥스의 원기옥 vs 오반의 마관광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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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히어로 (ex 인피니티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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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히어로물이나 다른 소년만화/액션/블록버스터 작품들이 떠오를 정도로 세세하고 재밌는 오마주나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당연히 드래곤볼 작품과 작가의 오마주들도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오반 비스트 각성씬에서 빨간 선은 그 유명한 오반의 초사이어인2의 각성 오마주였으며,

 

 

수련 후에 뛰어가는 팡의 모습은 마치 닥터슬럼프의 아라레 같았고,

 

마지막으로, 셀 맥스에게 마관광살포를 날라는 오반과 명중시키도록 셀 맥스를 붙잡는 피콜로의 모습은 오반이 처음으로 싸우게 된 시점인 라데츠와의 전투가 떠오르는 장면이였습니다.

 

 

<3. 연출과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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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CG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는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의 그림체. 처음엔 어색했으나 지금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2D로 보일만큼, 잘 연출했던 장면들도 있었고, 전체적으로도 평타 이상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신극장판 중에서 가장 그림체를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줬습니다. 

 

액션 연출 또한 드래곤볼다운 카메라 무빙 연출과 동작 하나하나가 역동적이고 묵직한 느낌을 선사해줬는데요. 특히 배경에 있는 캐릭터들까지 자신만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디테일까지 보여주더군요. 

 

배경 역시 대체적으로 아름다웠고, 특히 전투가 끝난 후의 배경은 너무 예쁘게 보였습니다. 

 

4DX 또한,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역시 <슈퍼 브로리>처럼 최상의 모션을 보여줬고, 바람 효과가 엄청났습니다. 특히 미세한 동작까지 강하게 모션해줬고, "오반vs감마1호"부터 역동적인 모션은 물론, 오랜만에 4DX에서 튕겨 나갈 뼌 했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 최고였어요 👍👍

 

 

 

<아쉬운 점>

역대 드래곤볼 중 모든 면에서 중 중간은 기본으로 했던 극장판이지만 약간 아쉬웠던 점을 뽑으라 하면, 아마 <슈퍼 브로리>와 같은 롱테이크 액션의 기대감과 셀 맥스의 행보라고 할 것 같은데요.

 

워낙 <슈퍼 브로리>가 액션 연출의 정점과 롱테이크 액션씬의 짜릿함을 보여준지라 <슈퍼히어로>의 액션을 좀 아쉽게 느낄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최상의 4DX 효과와 연출로 보여줘 <슈퍼 브로리>의 연출만큼은 아니여도 그에 어느정도 맞붙을 수 있던 같습니다.

 

1662188615.jpg하지만 셀 맥스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확실히 제어가 안되는 비밀병기답게, 괴수다운 포스와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완전체 셀과는 다르게 카리스마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죠.

아마 이에 대한 이유는 [신고질라]처럼 어마무시한 레이저 빔을 쐈는데도 팡이 그 빔 에너지를 뚫고 날았다는 점과 퓨전에 실패한 오천크스의 박치기로 머리가 금이 가는 등 포스가 오히려 떨어지게 느껴지는데 그나마 변명을 해보자면, 팡이 만약 무공술을 못 했으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이후 얼티밋 오반과 비슷한 연두색 피콜로를 압도하던 감마2호의 풀파워 돌진에도 팔하나만 잘리는 등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오렌지 피콜로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허나, 원작의 셀의 카리스마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겐 다소 아쉬운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최종정리>

1659175694.webp새로운 변화들로 더욱 업그레이된 오반과 피콜로의 이야기였습니다. 드래곤볼 팬으로서 무척 재밌었고,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론 <슈퍼 브로리>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심지어 드래곤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도 될 만큼, 간단하고 명확하게 만들었기에 편안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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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적다보니 어느새 1주일이 훨씬 지났네요.. 확실히 추석 이후로 다시 바빠지고, 조금 조금씩 적다보니 갑자기 안 적어지더라구요.

 

 완성하기 전에도 이미 4번은 더 극장에 갔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극장에서 아예 내려가 VOD가 나올 때까지 못 볼 것 같습니다 ㅠㅠ

 

비록 극장에 내려간 상태에서 추천드리지만, 그럼에도 드래곤볼 아시거나 혹은 보고싶은 분들에겐 나중에 VOD가 나올 때, 한번 추천해봅니다.

 

그럼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영화는위대하다

늘 재밌고 신기한 영화소식/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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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외눈박이섬의삼지안 2022.09.27 02:03
    셀 맥스 같은 경우는 마젠타가 헤도의 말을 듣고 기다려 완성형으로 출현했다면 오반이 각성하기도 전에 전부 학살당했을 것 같아서 미완성으로 남게 한 마젠타의 성급함이 차라리 고맙더군요
  • @외눈박이섬의삼지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영화는위대하다 2022.09.27 08:35
    확실히 드래곤볼에서 지능과 힘 컨트롤에 의해서도 전투력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진짜 작중에서 오반이 말한대로 오공과 베지터가 와도 힘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저도 마젠타의 성급함덕분에 오히려 셀 맥스의 괴수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Alienoid 2022.09.27 04:13
    실제로 보면 소름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Alienoi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영화는위대하다 2022.09.27 08:40
    저야말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오랜만에 만족스러웠던 작품인지라 무척 재밌게 감상했네요.
  • profile
    로이엔탈 2022.09.27 07:34
    리뷰보니...한번 더가 생각났지만... 어제 메가 동대문에서 마지막 4회차 후 이제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드래곤볼은 몇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네요. 리뷰도 정말 좋네요~
  • @로이엔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영화는위대하다 2022.09.27 08:58
    메가박스에선 아직 동대문에 상영하고 있었군요. 👍👍

    저도 저희 동네엔 20일에 다 내려간지라 한번 더 보고 싶어도 결국 놓아줬습니다..

    그래도 재밌어서 늘 흥미진진하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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