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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손희정 “서울의봄, 남자 많아 숨막혀… 영화계 남성 서사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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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평론가는 대담에서 ‘서울의봄’을 두고 “잘 만든 영화”라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영화 보면서 숨이 막혔던 건 진짜 남자가 많다는 점이다. 비판이나 비아냥이라기보다 한국에 중년 남성 배우가 많고 한국영화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이 중년 남성 배우들에게 응집돼 있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다소간 비판적인 시선으로 영화를 평가하게 된다”고 했다.

 

손씨는 그러면서 영화 ‘서울의봄’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노(No)로 가겠다”라고 했다. 그 이유로는 “군사주의에 대한 좋은 비판적 비평일 수 있었으나 김성수 감독은 여전히 ‘남자 사랑’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서울의봄’은 개봉 27일만인 지난 18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업계에선 ‘서울의봄’이 올해 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조선일보 - 김명진 기자>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12/20/T7ZDVAUU7FENHC5NXCWYEYZRUU/?outputType=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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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스르륵 2023.12.23 14:14
    군사 쿠데타의 역사를 담은 영화에서 대체 누가 나와야 할까요? 김성수 감독이 페미대장부라도 하나 넣어줬어야 하는 걸까요? 기계적 성중립을 맞추기 위해 전두환이나 장태완 장군(이태신)을 성전환이라도 시켰어야 할까요? 역사 영화는 역사 영화로 봐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제발 페미니즘 영화에서만 찾았으면 합니다.

    <서울의 봄>, 좋은 영화였습니다. 군사영화에 여성 캐릭터가 없다고 평가절하당할 영화가 아닙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484058
    발췌-
  • best 독고탁 2023.12.23 15:31
    며칠전에 본 글인데 아무도 관심 없던데요ㅋㅋ
    저런 글은 퍼오지도 말고 관심도 안주면 됩니다.
  • best UKKim 2023.12.23 14:18 Files첨부 (1)


    저분 <걸캅스>때 평가보면...ㅎㅎ

    참고로 <서울의 봄>에서 엑스트라지만 여군 있었습니다.
    이태신 쪽인 수도경비사령부 장면에 계속 찍히더군요.

    육군에서만 운용하던 여군제도는 사실 안넣었어도 서사에 문제 없었는데
    감독이 굳이 여군 엑스트라 배역을 넣어 고증을 맞춘겁니다.ㄷㄷ
  • profile
    best 스르륵 2023.12.23 14:14
    군사 쿠데타의 역사를 담은 영화에서 대체 누가 나와야 할까요? 김성수 감독이 페미대장부라도 하나 넣어줬어야 하는 걸까요? 기계적 성중립을 맞추기 위해 전두환이나 장태완 장군(이태신)을 성전환이라도 시켰어야 할까요? 역사 영화는 역사 영화로 봐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제발 페미니즘 영화에서만 찾았으면 합니다.

    <서울의 봄>, 좋은 영화였습니다. 군사영화에 여성 캐릭터가 없다고 평가절하당할 영화가 아닙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484058
    발췌-
  • Ren 2023.12.23 14:14
    ???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긴 한가요
  • @Re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르륵 2023.12.23 14:23
    저자의 소개를 하자면, 저자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력이 있으며, 이후로는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소속이다. 서문에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저자는 "그저 영화 덕후일 뿐이며, 좀 더 공부한 덕후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의 정치" 라고 한다. 저자는 영화평론 분야의 경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페미니즘 분야에서도 활발한 출간 및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 및 공저서로서,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10대의 섹스, 유쾌한 섹슈얼리티》, 《페미니스트 모먼트》, 《대한민국 넷페미史》, 《그럼에도 페미니즘》 등이 있다.
  • @스르륵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OvO 2023.12.23 14:24
    덕후에 대한 모욕인데요
  • @스르륵님에게 보내는 답글
    Ren 2023.12.23 14:36
    ㅋㅋㅋ 저사람한테는 영화와 페미 연결시키는게 거의 무스비급일꺼 같네요 ㅋㅋㅋㅋㅋ 이래도 무스비 저래도 무스비
  • @스르륵님에게 보내는 답글
    기여운것들 2023.12.23 16:32
    ㅋㅋㅋㅋ 저서 이름만 들어도 어지럽네요
  • lovetotolove 2023.12.23 14:14
    선덕여왕이나 천추태후가 타임워프해서
    전두광이랑 반란군 때려잡는 판타지 영화라도 원하는 걸까요?
  • profile
    OvO 2023.12.23 14:15

    실제기반 군사반란 관련 영화에서 대체 여성이 나올 비중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뭐 등장인물 ts라도 시켜서 나와야 한다는건가요. 저런 헛소리를 올려주는 언론도 문제고 말이죠

  • profile
    우주귀선 2023.12.23 14:15
    이야기 배경에 여성이 없는데요...
    노량에도 같은 평이려나요?
    전쟁영화나 12.12사태 같은 걸 아예 영화소재로 다루지 말란 말밖에 안 되네요.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르륵 2023.12.23 14:17
    노량에 박씨부인 비중이 작다고 하려나요…
  • profile
    스르륵 2023.12.23 14:16
    역사는 역사일뿐….
  • best UKKim 2023.12.23 14:18 Files첨부 (1)


    저분 <걸캅스>때 평가보면...ㅎㅎ

    참고로 <서울의 봄>에서 엑스트라지만 여군 있었습니다.
    이태신 쪽인 수도경비사령부 장면에 계속 찍히더군요.

    육군에서만 운용하던 여군제도는 사실 안넣었어도 서사에 문제 없었는데
    감독이 굳이 여군 엑스트라 배역을 넣어 고증을 맞춘겁니다.ㄷㄷ
  • @UKKim님에게 보내는 답글
  • @UKKim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르륵 2023.12.23 14:24
    벙커 버리고 수경사로 갔을때도 보이더군요..
  • profile
    무코님 2023.12.23 14:27
    개인으로서의 불호평은 존중하지만 납득은 별로 안 되는 평론이군요ㅎ
    저 평론가님은 세상이 참 불편하시겠어요ㅠㅠ
  • 박평식 2023.12.23 14:27
    진짜 개억지군요 뭐 어쩌라는건지
  • @박평식님에게 보내는 답글
    박평식 2023.12.23 14:37
    본문보고오니 진짜 평론보다는 생떼부리기네요.
  • PYT 2023.12.23 14:30
    조선일보가 언제부터 페미니즘에 그렇게 관심이 있었다고 듣보 평론가에게 마이크를 쥐어줄까요ㅋㅋ 그저 웃지요
  • 더오피스 2023.12.23 14:36
    그냥 두세요 관심끄는게 답입니다
  • 꼬부기꼬부기 2023.12.23 14:39
    디즈니인가요? 전두환이 여자로 나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admin 2023.12.23 14:48
    본 기사와 관련없는 정치댓글은 금지합니다.
  • profile
    NonomiSensei 2023.12.23 15:00
    아니 실제 역사대로 그린건데 뭘 어쩌라는건지;;
  • 늑돌이 2023.12.23 15:05
    역사를 표현한것을... 참..할짓이 없나봅니다
  • wity 2023.12.23 15:14
    취지는 알겠으나...이 영화에 대해서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너무 가셨네요;
  • best 독고탁 2023.12.23 15:31
    며칠전에 본 글인데 아무도 관심 없던데요ㅋㅋ
    저런 글은 퍼오지도 말고 관심도 안주면 됩니다.
  • 전지적관찰자 2023.12.23 15:37
    군사정권에 대한 영화. 그런데 그 속에서 여자를 찾는 건 도대체가 평론가로서 자질이 심히 의심이 되네요.
    영화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을 반영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죠.
    물론, 완전히 배제하여 이야기할 수는 없을 노릇이겠지만,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평론가가.
    오롯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그게 어찌 평론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좋게 보더라도 개인블로거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 profile
    하정우 2023.12.23 15:48
    으으..
  • 저런사람들은 어그로끌어서화력올려야자기이름값이 높아지는 불쌍한 사람들이죠..

    사회를 기울어진 운동장이라생각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삐뚤게 보는지는 전혀알지못하는
  • 발없는새 2023.12.23 16:55
    정치고 종교고 사상이고 다 내려놓고 영화는 그냥 영화로만 좀 보고 영화로만 평가하자!
  • 팝콘소믈리에 2023.12.23 17:16
    사극에 나오는 조정 대신들은 왜 죄다 남자일까요?
    그당시에는 그랬기 때문이에요.

    서울의 봄도 마찬가지로 그당시는 그랬기 때문이에요.

    글 쓰는 분이니까 이정도는 아실텐데 왜 저러실까
    평론가시라고요? 아 예...
  • profile
    tyresa 2023.12.23 18:36
    실화인데 뭘 어쩌라는건지ㅡㅡ?? 글고 이런걸로 별 찬물효과는.. ㅋ
  • profile
    낫투데이 2023.12.23 19:03

    참 별 희안한 방법으로 조선은 서울의 봄의 천만을 돌려까기 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런 논리라면 노량도 반페미영화겠군요.
    캐스팅롤에 여자라고는 문정희님 딱 한명에 그마저도 출연 분량은 3분이나 될까하니....ㅎㅎㅎ

  • profile
    안달루시아 2023.12.23 20:09
    어지럽네..
  • profile
    원일 2023.12.23 20:16
    노량 보면 아주 충격적이어서 기함과 함께 자지러지겠네요. 쯧..
  • 깨달은맛집 2023.12.23 21:55
    더 마블스나 N차하지ㅋㅋ봐줄 가치도 없는 배설수준의 글이네요
  • 돌돔 2023.12.23 22:49
    사실 전형적인 범죄 느와르 영화에서 문제 삼으면 몰라도 역사적 사실을 담은 영화에서 딴지거는 건 정치적 요소로 일부러 태클거는 거 같은데요 ㅋㅋㅋ 너무 속보여요
  • 청귤 2023.12.23 23:59
    일부는 공감합니다.못만든 영화라고 한게아니라 우리나라 영화 시장계에 전체를 아우르고 한말같은데요 저도 서봄 같은이유로 숨막혀서 안보려고 했어가지고...포스터에 유명한 중년남자 배우 2명 이상 있으면 있으면 사실...안땡겨요
  • CosmosEngine 2023.12.24 00:30
    저 분은 고증에 철저한 상당수의 역사물은 아예 못보겠군요. 여성이나 LGBT가 가득하게 판타지로 각색하면 모를까
  • profile
    세상모든 2023.12.24 08:12
    창작스토리면 모를까 역사에 대한 이야기에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오.
  • 마늘은못참지 2024.01.01 13:03
    정신과 상담이 아니고 치료가 필요한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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