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크 아주 지대로 당하네요

본편 시작하면 옆좌석 분이 저보다 먼저 반응할 거 같긴 한데, 만약에 가만히 있으면 제가 나서려구요. ㅠ

아맥 비율 없는 2.39:1 영화면 문제가 안되는데, 이경우는 부탁해야 할 것 같아요. ㅠ

돈 좀 더 벌어보겠다고 단차 고려치 않고 기어이 좌석 한줄 더 추가해서 발생한 현상이죠.

현실은.. 스크린이 작아서 H열 이후로는 사람들이 예매도 잘 안하니 CGV 대구측의 엄청난 판단 미스가 됐죠.

하아..😫
네임드 관크러였군요

전 E열에 앉았고 빨간모자랑 그여친은 D열이었어요.

아무리 단차가 안좋다 해도 D열에서 저정도 관크를 일으키는 건 일부러 저렇게 앉지않는 한 불가능해요.

결국 저보다 타격이 더 클수밖에 없는 제 옆좌석 분이 못참고 주의를 주니까 앉은 자세 수그리더군요. ( 지 모자 자랑하고 싶은 건지? 지가 대머리라서 그런건지? 싸구려 빨간 모자는 끝까지 안 벗고 개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