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영화가 칸 경쟁부문에 한편도 출품시키지 못했죠. 과연 앞으로 남은 한국영화중 칸에 갈 수 있을법한 영화가 있을까 싶어서 몇개 추려봤습니다
나홍진 - 호프
감독 네임드로보나 연출력으로보나 이미 거장의 반열에 입성했다고 보는 나홍진이고 경쟁을 못갔을뿐 필모의 모든 영화가 칸으로부터 초대받은 감독이죠. 아마 가장 유력한 후보 같으나 문제는 내년 칸 시즌에 맞춰 개봉할 확률이 거의 제로.. 내후년 칸 경쟁을 바라봐야될듯합니다. 더 나아가 경쟁에서의 수상까지도 기대해볼수있는 수준.
류승완 - 베테랑2
사실 류승완 감독도 마지막으로 칸에 가본게 십수년도 더 된 일이라.. 영화의 색채도 굉장히 대중적인 상업영화로 바뀐지 꽤 됐고요.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긴하나 그래도 비경쟁은 어떻게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베테랑2도 완전 오락영화일 것이 뻔해서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오승욱 - 리볼버
감독의 전작인 무뢰한이 칸 주목시를 뚫었기에 차기작인 리볼버 역시 칸의 초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경쟁은 어렵겠으나 비경쟁은 가능해보입니다. 또 주연 배우인 전도연 배우의 칸에서 네임드 역시 도움이 될듯합니다.
류승완은 절대 안될것 같구요
오승욱은 처음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