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학중인 대학생인데 <서울의 봄>이 재밌다고 해서 겨울방학을 맞아 근처 CGV로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
영화 티켓값은 있지만 교통비가 없어서... 기숙사에서 1시간 20분이나 걸어서 왔어요. 다리가 좀 아프지만 좋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 이 정도 수고는 해야죠. 이제 영화가 곧 시작하는데 무려 전석 매진을 기록해서 놀랐습니다. 예매해두길 잘했습니다.
교포 관객분들에게도 입소문이 많이 난 것 같네요. 여기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데 <서울의 봄>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이 CGV 부에나파크 지점 하나밖에 없어서 더 인기가 폭발한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이 진짜 많네요.
재밌게 잘 보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