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보고왔는데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 음악만 흐르는데
늦게 들어온 사람이 별다른 소음 낸 것도 아니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만으로도 몰입이 엄청 깨지더라고요.
아마 워낙에 조용하기 때문에 더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쟝르 특성상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뮤지컬 공연에서는 입장시간 조금만 지나도 칼같이 입장 제한한다고 하던데 이런 이유에서 그런가봅니다.
오늘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보고왔는데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 음악만 흐르는데
늦게 들어온 사람이 별다른 소음 낸 것도 아니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만으로도 몰입이 엄청 깨지더라고요.
아마 워낙에 조용하기 때문에 더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쟝르 특성상 그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뮤지컬 공연에서는 입장시간 조금만 지나도 칼같이 입장 제한한다고 하던데 이런 이유에서 그런가봅니다.
오늘 상암 DA에서 봤을 때는 지연입장 하는 분들은 별 거슬림 없었는데 기침빌런 있어서 흐름 깨졌었다죠.. 한두번도 아니고 작은 기침 두세번 하고 큰 기침 하고, 작은 기침 두세번 하고 또 큰 기침하고.. 기침하고..하고... 소리 들리는거 보니 같은 사람인거 같은데 몰입이 깨져서 아쉬웠어요.. 확실히 영화가 조용해서 그런가 공조장치 켜있어서 그게 전반적으로 아쉽긴 했지만요.. 즉, 최대의 관크는 공조장치였다!? ^^;
뮤지컬이나 공연 이런거 안보러 다녀버릇해서 에티켓이라던가 시스템? 이런건 잘 모르는데 뮤지컬은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나 보군요! 그러고보니 시트콤 지붕킥에서도 러브라인 4인방이 남남(?)이던 시절에 공연인가 뮤지컬인가 보러 갔다가 시작하면 못들어간다고 어쩌고 하는 씬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