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의 봄으로 많이 쏠려서 파이 자체가 없다. 
  고연령층에서 이미 서울의 봄을 보셔서 2연속으로 영화를 보시진 않을테니 애초에 파이가 적다.
  코로나 이후로 파이자체가 줄어들었다. (이전대비 50~60% 수준)

2. CGV 관람층 데이터를 보니 젊은층에서 서울의 봄을 보고 노량은 다소 선택지에서 밀려있다.
데이트 무비로는 배우로나 장르로 볼때 솔직히 서울의 봄보다 다소 매력이 떨어지긴 하니까요;;

3. 아무래도 서울의 봄보다 다소 느린 영화다보니 입소문이 지루하다고 나버렸다.

4. 인터넷에서 이상한 입소문 (북을 200번 쳤느니.... 30분 쳤느니 등등) 도 한 몫 ㅠㅠ

5. 젊은층이 오도록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홍보가 다소 안되는 분위기
(유튜브나 무대인사, 쿠폰(?)등)

6. 이순신 3번째 영화이기도 하고 배우도 자주 바뀌기도 해서 사람들이 이미 뻔하다는(?) 생각이 있지 않을까
 (이건 진짜 저의 뇌피셜....)

아무래도 관람료 인상이후로 조금이라도 소문이 좋게 나지 않으면 밀리는 영화시장이 되다보니
안타까운 뭐 그런 상황이네요

장단점이 뚜렷해서 보시고 판단해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추세로는 500만까지는 갈거 같은데 손익분기점이 너무~ 높네요 ㅠㅠ 

3.17.172.104

3.17.172.104


엔잡러엠포

엔잡러엠포입니다. 
영화를 좋아합니다. 밝은 영화들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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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코코누코코 2023.12.31 00:45
    무인 꾸준히 하고 이벤트가 좀 다양하면 관객이 좀 더 늘텐데 서봄에 비해 이벤트가 매력적이진 않은 듯 해요.
    포스터도 좀 시들하고 ... 뱃지라든지 그 외에 눈이 좀 번쩍 하는 이벤트 없음 손익까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3.12.31 00:48
    네 아무래도 전작보다 이벤트가 거의 없긴 하네요
  • 노부와함께 2023.12.31 00:52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일부 동의합니다 배우 하정우님은 첫주 스코어정도로 그 기세를 타고 얼마나 힘을 받을 수 있을지 가늠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무대인사를 보았는데, 약300억이 든 영화임에도 볼거리 기술력과 함께, 많은 숭고함과 진중함을 담아냈다고 생각하여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내재적인 요인으로 보아도, 사람들이 3번째에도 흔하게 이순신의 권선징악과 빌런들조차도 새롭지않을 것이라는 '지루함'을 두고 보는 것 같아요 ㅠ 이번 배우 백윤식님의 시마즈는 격정적이면서도 일본적인 느낌을 잘 담아낸 것 같아 좋았는데 중반 입김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ㅠ

    인터넷을 잘 안해서? 왕십리 직원님이 설명해주실때에 위의글처럼 서울의봄을 옆에서 보자고 하거나, 리듬이 빠를 거 같다는 이유에서 더 선호하는것 같았어요

    두 영화 모두 응원합니다 한국영화화이팅!
  • @노부와함께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3.12.31 01:09
    아무래도 익숙함+상대적으로 느린 영화라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최대한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주블릭 2023.12.31 00:53
    4번 ㅋㅋㅋㅋㅋㅋ 웃기네요
  • @주블릭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3.12.31 01:09
    타커뮤가보면 보지도 않고 4번 언급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ㅋㅋ
  • LoveWins 2023.12.31 00:58
    서울의 봄처럼 젊은세대를 겨냥한 무언가(심박수 밈 등..)가 없다시피보여 더 난관을 겪는 게 아닌가싶어요

    제 예상에도 노량은 전 시리즈들이 이미 크게 흥행을 했고 마침표가 될 영화라 의심조차 안했는데 지금 스코어추이를 보면 다음 주에는 뒤집힐 가능성이 아주 커 보입니다 서울의 봄이 아직도 건재한 이유도 있을 것 같고(낙수효과가 아닌 정 반대양상으로 흐르고 있네요) 극장 관람객이 정말 줄어든 게 맞을 수도 있구요 사람들이 돈을 안쓰니까요.. 내년에는 더 심각하다네요
  • @LoveWins님에게 보내는 답글
    엔잡러엠포 2023.12.31 01:08

    서울의 봄이 저렇게 흥행할 줄 아무도 몰랐죠.... 같이 갈 줄 알았는데 혼자 독식해버려서.... 낙수효과는 관람료인상으로 이제 없다고 봐야죠;;

  • profile
    레일로드sonny 2023.12.31 01:19
    그래도 한국영화 화이팅
  • SBnew 2023.12.31 01:25
    요즘은 압도적인 호평 (엘리멘탈, 서울의봄) 없이는 흥행하기 힘든 것 같아요
  • profile
    초코무스 2023.12.31 01:26
    명량, 한산 둘다 재미있게 보고 포맷별 N차도 했는데 이상하게 노량은 두 번보고 그 이상 안하게 되네요. 심지어 집근처 무대인사 A열 중앙 예매했는데 날씨보고 바로 취소한거보면 영화가 땡기지 않더라고요.
    영화를 좋아하는 저도 이런데 평소에 많이 안보시는분들이라면 저보다 더 주저하실거 같아요.
  • alice 2023.12.31 02:03
    2번 공감이요. 서울의 봄을 개봉일 포함 여러 극장에서 n차를 했는데 볼 때마다 유난히 커플이 많았어요. 자리가 커플들에게 포위될 때도 많고^^ 극이 긴박해질수록 서로 손 꼭 잡고 보시는 듯. 서봄 의외로 데이트 무비였네요ㅋ
  • @alic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빈후디 2023.12.31 02:26
    서봄이 연인이나 가족 함께하기 무거울까 싶었는데 노량도 다르지 않고 오히려 후반은 좀 더 느린 느낌이었어요.
  • 아이보리 2023.12.31 02:09
    입소문요. 한산 땐 입소문 좋았어요. 개봉 시기도 좋았고.
    근데 노량은 딱히 입소문이 좋진 않은 듯.
  • 치금시 2023.12.31 02:12
    전체 파이가 줄어들고,
    영화 자체의 매력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 profile
    김다미 2023.12.31 02:33
    기대치는 가장 높았지만. . .시리즈중 가장 별로였습니다.
    한산>명량>노량 순으로 좋았습니다. . . . .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2.31 07:34
    서봄이나 노량 둘다 기대치는 같았는데
    서봄은 기대이상이었고 노량은 기대이하였어요..대중이 서봄으로 몰리는 이유를 알것같은..ㅜ

    개봉 한달지났는데도 많이들보시더라고요 서봄.
    극장에서 하는 이야길들어봤는데 극장 자주안오는 일반인 그룹이, 서봄 오늘보자.노량은? 다음에도 있겠지. 이러더라고요.
  • profile
    Carol 2023.12.31 08:01
    한산과 비교해서 아쉽다는 평이 꽤 많고, 북소리는 좀 길긴 했습니다 ^^ 안보고 까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압도적인 호평이 나오는게 아니면 영화를 잘 안보는거같네요. 1인 15000원 내고 봐야하잖아요.
  • 꾸알 2023.12.31 08:16
    전 6번 완전 공감
  • 마끼야또 2023.12.31 09:50
    쿠폰불가가 뜬거도 한몫인듯해요
  • 5tea맨 2023.12.31 10:09
    솔직히.. 후반부에 굳이? 하는 장면을 꽤 넣은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과한 북소리와 전사자들의 환영...
  • 딘딘 2023.12.31 10:38
    그냥 영화 자체가 재미가 떨어져요.
  • profile
    Jerry123 2023.12.31 14:03
    서울의 봄 기세가 안 식어서 흥행 속도가 더디네요. ㅠㅠ
  • profile
    안달루시아 2023.12.31 14:33
    전투앞의 빌드업이 생각 이상으로 지루한지 어르신분들이 많이 졸드라구요 ㅋㅋㅠ 심지어는 코 골면서 자는 사람도 있고요...
  • CosmosEngine 2023.12.31 14:40
    초반 빌드 업이 너무 길고,

    전투씬에 대한 효율적인 판세 설명이 부족한데다가(서울의 봄처럼 친절한 설명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듯),

    백윤식의 시마즈는 나쁘진 않았지만 너무 위엄을 세운 나머지 뭐랄까 이계인 버전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고,

    북이 너무 과한 것, 환영이 너무 긴 것

    영화가 전반적으로 너무 과했어요. 치고 빠지는 빠른 진행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 도콥 2024.01.01 15:08
    그냥 작품성이 더 떨어져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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