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고금도 라는 말을 하고
마지막 가는길 상여 메고 가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이 고금도 인데
1회차일땐 몰랐는데 2회차때 보니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설마? 진짜? 찾아보니 정말 저희 할아버지 고향이 맞네요
지금은 다리가 이어져 육지로 그냥 갈수 있지만
옛날에는 다리가 없어 배를 타고 이동해야....
고금도가 할아버지 고향인건 알고 있지만
충무사가 있다는건 노량보고 처음 알았어요
이유가.... 고금도가 할아버지 고향이긴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사셨던곳이 고금도 섬이 아닌 육지에서 살았어서
저도 고금도는 딱 2번 가봤어요
그래서 몰랐던 거구요
이런게 바로 영화의 힘이 겠죠
몰랐던것을 알게 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