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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이즈4, 5 마블보면... 캐릭터들이 근본이 없거나 매력이 없어서 덕질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는데..

 

이 근본 없이 갑툭튀하는 캐릭터들은 인피니티 사가에서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자기 솔로영화도 아니고.. 다른 캐릭터들 영화에서 말이죠.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Screenshot_20240101_164250_YouTube.jpg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한 블랙팬서 입니다.

 

​보통 캐릭터들은 자기 솔로영화에서 출연하고 그 다음 단체영화에서 나오지만..

 

블랙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진짜 근본도 없이 갑툭튀 했죠. 이전까지 뭐 블랙팬서를 암시한 떡밥같은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뭐.. 있어봤자..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브라늄 원산지가 와칸다 라는 국가 이름이 나온게 끝이에요.

 

 

그래서 전 캡아 시빌워 처음 봤을때..

 

"엥??? 저 친구는 누구지???? 근데 되게 잘 싸우네. 저 캐릭터도 슈퍼솔져 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블랙팬서는 전투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까지 보여주면서 새로운 마블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죠.

 

​아무튼 근본없이 등장했는데도.. 슈퍼솔져급 전투력, 간지나는 슈트, 정신적인 성장 스토리까지.. 정말 멋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안타깝게도 배우가 대장암으로 사망했죠.

배우는 죽었지만.. 전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했던 블랙팬서 액션 장면은 계속 볼 겁니다.

 

일단 멋있으니까요!!!

 

 

두번째 근본 없이 등장한 캐릭터는...

Screenshot_20240101_230044_YouTube.jpg

케이트 블란쳇 헬라 입니다.

헬라도 아예 복선이 없었던 캐릭터는 아닙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스칼렛 위치 때문에 토르가 환영을 보고 있는데.. 헤임달이 토르 보고 "저게 오딘의 맏아들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굳이 맏이가 아니라.. 맏아들 이라고 말한걸 보면...

진짜 오딘의 맏이는 따로 있는게 아닌가?? 라고 떡밥을 주는 장면이였죠.

 

​하지만 이때 이 대사는 그렇게까지 조명받지는 못했고.. 또 토르가 오딘의 맏아들이기도 해서 그냥 넘어가는 장면이였죠.

이후 헬라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제대로 등장해서.. 등장 하자마자 묠니르를 박살내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 줬습니다.

 

​이후 토르가 각성을 하고서도 이기는걸 포기하고 그냥 수르트 부활시켜서 아스가르드랑 같이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선택했을 정도죠.

 

​이처럼 헬라도 배우의 엄청난 비주얼, 등장하자마자 묠니르 박살, 아스가르드의 어두운 부분, 노템 타노스도 이길거 같은 강함을 어필했습니다.

 

​근본없이 등장해도 캐릭터를 잘 만들면 관객들한테 호감을 얻을수 있는데.....

 

​요즘은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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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네컷 2024.01.02 12:53
    최근 나온 신규 히어로의 공통점은 죄다 매력은 없는데 모두 천재형이네요. 캐시 랭, 2대 블랙팬서, 아이언하트, 모니카 램보 등 근본도 매력도 너무 없어요..
  • profile
    서래씨 2024.01.02 13:06
    이때의 마블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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