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의 첫 회차는 의미가 있는거같아 취켓팅으로 D열 가운데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사운드가 관이 작아서 그런지 충분히 크고 좋습니다. 다만 창원같이 조그만 아맥들 나중에 노후화로 사운드 볼륨 줄여놓았으니 여기도 너프될수 있습니다.
시설도 당연히 새거니까 깔끔하고 영상도 쨍한게 맘에 듭니다.
물론 압도하는 느낌은 부족합니다. 커야 제맛인데 단점입니다.
D열에서 봤는데 C열에서 D열이 시선일치입니다. 앞쪽으로 가도 큰 무리 없을것 같구요.
결론적으로 맘에 드는데 이건 만원에 새 시설이니까 그런거구요.
정가 2만원이 넘어가는 시대에 용산 왕십리 천호를 버리고 굳이 여기를 갈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이 가까우면 뭐 갈만한 정도죠.
근데 집이 가까운 사람들이 강남, 부촌이란 말이에요. 그니까 이분들은 그냥 갈만 하죠. 대부분 돈도 많으실테니까.
강남 사시는분들한테 가까운데 아이맥스가 생겼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벤트 없으면 저는 왕십리 천호가 더 가까워서 굳이 갈 이유는 없네요
+ 아근데 탑건은 진짜 또봐도 재밌네요. 시간 훅 지나갔습니다. 다들 관심있는 분들이니까 리액션도 있더라구요. 박수도 살짝나왔어용.
+ 단차는 넉넉합니다. 이건 걱정안해도 됩니다.
+ 아이맥스 본사인지는 모르겠는데 기술자 분 오셔서 직원이랑 뭔가 얘기하던데 뭐 문제가 생긴거 같습니다만 관람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