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서울의봄 무대인사 불참한 원인으로 유명해진 호프인데
이번에 고려거란전쟁보다 제작비가 많이 든 한국 영화를 찾아보다
호프가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영화라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한 '호프'의 경우 구체적인 제작비는 밝혀진 바 없지만, 역대 한국영화 최고 수준('외계+인', 33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ㅖ?
내년에도 영화 ‘왕을 찾아서’(제작비 300억원), 영화 ‘호프’(제작비 600억원) 촬영을 지역에 유치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호프’가 3부작으로 총 10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될 것이란 말들도 떠돌았다.
ㅖ...???
그러니까 최소 300억 들인 영화 2개를 2부작으로 만들고... 잘 된다 싶으면 3부작으로 만들어서 1,000억 원을 넘게 붓는다고요...???
와 스릴러 장르라는데 나홍진 감독 진짜 자신 있나 봅니다. 초호화 캐스팅에 해외 흥행 고려해 외국 배우까지 캐스팅했던데 작정했네요.
이게 타이틀 이미지라는데 무슨 내용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고립된 항구 마을 호포항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린다...라는데
벌써 저의 2025년? 최고 기대작이 되어 버렸네요. 나홍진 감독이라 뭔가 곡성처럼 대중적인 영화는 아닐 거 같은데 여기에 최소 600억을 붓는다... 심지어 루마니아 로케이션 촬영도 있다... 대체 무슨 영화길래...?
외계인은 마켓에서마저 반응이 안좋았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