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창고 현황을 보고 이런저런 기사들을 보니까,
올해 밀린 영화들을 모두 개봉시킬 예정인가 봅니다.
현재 CJ 개봉 예정 영화들입니다:
- 외계+인 2부 (1월 개봉 확정)
- 도그데이즈 (2월 개봉 확정)
- 하얼빈 (여름 개봉 예정)
- 베테랑 2 (겨울 개봉 예정)
그 외에
- 2시의 데이트 (엑시트 감독 코미디영화)
- 탈출: PROJECT SILENCE (고 이선균 배우의 유작)
두시의 데이트와 탈출은 아직 개봉 일정이 나오지 않았으나,
추석 등 빈 날짜가 꽤 있는 만큼 올해는 창고를 털어낼 것으로 보이네요.
CJ ENM... 코로나 이후로 참 많은 고초를 겪었죠.
tvN 드라마들도 예전만큼 시청률이 잘 안 나오고 있고
외계인 1+2부로 거의 700억 제작비를 손해 보고
더 문에 280억을 부어서 손해 본 만큼 영화산업 철수한다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상황입니다.
물론 박찬욱 감독의 제일브레이커, 윤제균의 케이팝, 김용화의 신과함께3 등
제작한다 하는 영화들은 이것저것 있지만 손 뗄 수도 있는 상황이죠.
아마 올해 결과를 지켜본 후에 영화산업을 계속할지 말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2024년은 일종의 분수령이 된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