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들의 최고 엔딩씬은 무엇인가요?

다크나이트 받고 타이타닉ㅠㅠ
그리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작년 본 영화 중 클로즈 유어 아이즈! 세븐과 본 얼티메이텀도 멋지죠

인지도가 낮을거 같긴한데 <데이비드게일>이라고 엔딩씬 1순위는 앞으로도 바뀔거같지 않아요

전 노킹 온 헤븐스 도어요. 너무 좋은데 다 보고 나면 바다에 가고 싶어지는게 문제

너무 꼽기 어렵지만 굳이 하나만 꼽아보자면 레퀴엠 포어드림 입니다

하나만 하기 어렵지만 방금 떠오른건 장화홍련이요

웬지 오늘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캐롤이 떠오르네요

파닉스
소름과 전율이 돋는 엔딩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트루먼쇼 요:)

마더요 ㅠ 오프닝도 엔딩도 역대급

전 중경삼림... 훈훈한 분위기에서 그냥 켜지는 오디오. 거기서 흘러나오는 몽중인과 엔딩크레딧까지..
멋진 엔딩은 많지만 저에게는 이 작품이네요 ㅎㅎ

바닐라 스카이 엔딩도 정말 좋아합니다!

피닉스 이후 못찾고있어요

위에 언급된 작품들 제외하면

위플래쉬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바빌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토이스토리3
만추
콜미바이유어네임 등이 있네요

전 라디오스타 엔딩씬도 참 좋더라구요

호빗 : 다섯 군대 전투가 끝나고 흘러나오는 노래에 눈물을 그치지 못하였습니다...

<생일> 마지막 장면 보면서 울다 그냥 상영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저의 엔딩씬 기준은 끝나고 몰려 오는 감동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캐롤 - 케이트 블란쳇의 그 오묘한 감동과 환희가 섞인 표정
플레이 그라운드 - 오빠와 여동생 남매의 그 포옹하면서 끝날 때의 남매의 감정
위플래쉬 - 그 두 사람이 후에 사이 좋게 지낼 거란 동화적인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 순간 느꼈을 그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과 감정

전 에프터썬이요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 말고는 표현할 길을 아직도 모르겠어요

제목 보자마자 바로 다크나이트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역시군요 ㅎㅎㅎ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도 좋았고..
위에서 안나온 것 중에 꼽자면 인셉션 좋았습니다!!

바빌론이요.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는듯한 느낌. 정말 멋있었습니다..

괴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라라랜드, 올드보이,나비효과,조커 정도 생각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