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yahoo.co.jp/articles/193b09f5620d1f45a78244a692cc0a317d3ffa41
12월에 대흥행한 스파이 패밀리 극장판에 이어 이번달에 TV판 총집편인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가 개봉했는데
첫주 흥행이 작년 동시기의 흑철의 미스테리 트레인과 비슷한 수치를 거뒀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한 2월에는 귀멸의 칼날 월드투어를 개봉 예정이어서 배급사 토호가 2년연속 같은 기획으로 관례화 시키냐는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이렇게 1월에는 코난 편집 특별편, 2월에는 귀멸의 칼날 선행 상영인 흐름이고 이걸 신작 부족에 의한 메꾸기가 아니라 토호의 전략적 기획이라는 점에서, 종전의 '일본 영화계는 외국 영화보다 일본 영화, 실사 영화보다 애니메이션 영화' 라는 흥행 패턴을 넘어 극장에 걸리는 작품의 개념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작년 후반기부터 흥행이 저조한 멀티플렉스 극장가에 있어 비수기를 메워주는 이런 작품은 구원이 될것. 하지만 입장자 증정 굿즈에 의한 의존이나 라이브뷰잉(생중계)의 융성에 맞물려 언젠가 극장은 영화를 보는 장소가 아니게 될것 같다. 그게 좋을지 나쁠지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이라고 마무리 짓는데
국내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랑 비슷하게 가는게 재밌네요. 심지어 일본은 코로나 시국의 안좋은 상황에서 관객수가 거의 회복된 지경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