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스태프들 퇴직금을 주었다고 하네요...
1년 일하면 30일 정도 임금치를 퇴직금으로 주는 거인데..
이게 사실 촬영기간이 보통 1년 넘어가는 일이 거의 없고 또 안 줄려면 드라마 제작진처럼 팀을 나눠서 다 365일 밑으로 일하게 돌릴 수 있는 거였고 한국 영화계에는 그게 꼼수이자 관행으로 그동안 굳혀졌던 것 같은데
최동훈 감독님과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님이 그런 꼼수 아닌 꼼수는 부리지 말자고
결정하셨다고 하네요...
코로나라는 특수성 때문에 촬영기간이 1년 넘었지만 그래도 표준 근로계약대로 퇴직금을 준 게 제작자 입장에서는 정말 큰 결심이실텐데 멋지십니다!!
제작자 지분도 줄이면서 3억원 정도 더 자본이 들어갔다는데...ㄷㄷㄷ
한국영화계에 좋은 선례를 남기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금요일에 지인이랑 외계+인 보러 가는데 더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최동훈 감독님과 케이퍼필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https://v.daum.net/v/20240122110823217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영화였는데 더 응원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