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화 감독이 감독했다는데
5분짜리 뮤직비디오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요?
BTS의 뷔 너무 잘생겼고 아이유도 너무 예쁘고 곡도 너무 아름답네요. 연기력도 훌륭하고 연출도 너무 좋고 귀가 들리지 않는 여자랑 한쪽 눈이 안 보이는 남자라는 설정도 좋네요
남자인데도 후반부에서는 눈물샘이 터지고 울어버렸네요. 유튜브에서 해외 반응 영상들 보니까 많이들 울더라고요. 최고입니다. 저를 일단 울려버렸으니 걸작 확정입니다 ㅠㅠ
엄태화 감독이 감독했다는데
5분짜리 뮤직비디오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요?
BTS의 뷔 너무 잘생겼고 아이유도 너무 예쁘고 곡도 너무 아름답네요. 연기력도 훌륭하고 연출도 너무 좋고 귀가 들리지 않는 여자랑 한쪽 눈이 안 보이는 남자라는 설정도 좋네요
남자인데도 후반부에서는 눈물샘이 터지고 울어버렸네요. 유튜브에서 해외 반응 영상들 보니까 많이들 울더라고요. 최고입니다. 저를 일단 울려버렸으니 걸작 확정입니다 ㅠㅠ
'러브 윈즈'가 성소수자들에게 유의미한 문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러브 윈즈'라는 문구는 성소수자들만 그 유의미함을 독점해야 하는겁니까.
성소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성애자들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이 문구의 의미를 모르는, 사랑을 하는 모든 사람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그런 좋은 의미를, 왜 모두가 그 유의미를 공유할 수 없는겁니까.
예술의 표현에는 어떤 누구의, 어떤 방법의, 어떤 시스템의 제한이 없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남용되었다는 것은 대중이 판단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이유가 제목을 바꾸는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지점에서 아이유는 오히려 '러브 윈즈' 문구의 유의미함과 그 시작에 대한 존중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보여져요.
성소수자분들이 서운해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러브 윈즈'가 성소수자들에게 유의미한 문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러브 윈즈'라는 문구는 성소수자들만 그 유의미함을 독점해야 하는겁니까.
성소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성애자들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이 문구의 의미를 모르는, 사랑을 하는 모든 사람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그런 좋은 의미를, 왜 모두가 그 유의미를 공유할 수 없는겁니까.
예술의 표현에는 어떤 누구의, 어떤 방법의, 어떤 시스템의 제한이 없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남용되었다는 것은 대중이 판단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이유가 제목을 바꾸는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지점에서 아이유는 오히려 '러브 윈즈' 문구의 유의미함과 그 시작에 대한 존중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보여져요.
성소수자분들이 서운해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봐도 러브 윈즈던 윈즈 올이던 상관 없더군요.
그거 가지고 넷에서 부글부글 하는 익명의 트롤들은 많지만 정작 소수자 커뮤니티 내에선 '그런갑다' 정도 반응이라더군요. 실상은 그저 '나 요런 거 알고있고, 아이유 잘 되는 거 보기 싫어'라고 주장하고픈 이들의 열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