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화 감독이 감독했다는데

5분짜리 뮤직비디오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요?

BTS의 뷔 너무 잘생겼고 아이유도 너무 예쁘고 곡도 너무 아름답네요. 연기력도 훌륭하고 연출도 너무 좋고 귀가 들리지 않는 여자랑 한쪽 눈이 안 보이는 남자라는 설정도 좋네요

 

남자인데도 후반부에서는 눈물샘이 터지고 울어버렸네요. 유튜브에서 해외 반응 영상들 보니까 많이들 울더라고요. 최고입니다. 저를 일단 울려버렸으니 걸작 확정입니다 ㅠㅠ

Screenshot_20240129_170428_YouTube.jpg

6da2a550b921f4153cef0c39f6b4349a.jpg

 


TAG •
profile AB열의박력감과압도감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best 더오피스 2024.01.29 18:24
    ..뮤비 봤는데 뭐가 논란이고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Love wins라는 슬로건이 동성애자들에게 힘을 준만큼 그 선한 영향력이 동성,이성 가릴 필요있는 건가요?..
    오히려 고유명사도 아닌 그 문구를 모두가 쓸수있어야 평등(equal) 한거 아닌가요?
    장애인관련은 더더욱 모르겠어요.. 아이유가 수화쓰는게 문제인가요??
    움...
  • best 아리그 2024.01.29 17:40
    제목부터 억까당하는데 참 힘들게살더라고요
  • profile
    best 시네마데우스 2024.01.29 18:54

    '러브 윈즈'가 성소수자들에게 유의미한 문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러브 윈즈'라는 문구는 성소수자들만 그 유의미함을 독점해야 하는겁니까.
    성소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성애자들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이 문구의 의미를 모르는, 사랑을 하는 모든 사람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그런 좋은 의미를, 왜 모두가 그 유의미를 공유할 수 없는겁니까.

    예술의 표현에는 어떤 누구의, 어떤 방법의, 어떤 시스템의 제한이 없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남용되었다는 것은 대중이 판단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이유가 제목을 바꾸는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지점에서 아이유는 오히려 '러브 윈즈' 문구의 유의미함과 그 시작에 대한 존중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보여져요.

    성소수자분들이 서운해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SBnew 2024.01.29 17:07
    엄태화 감독님 빨리 영화 찍어 주셨으면
  • profile
    장르영화러버 2024.01.29 17:13
    일단 뮤비 자체에도 장애인에 대한 불필요한 설정과 성소수자에 대한 배려 없음등...비판 받을 요소가 너무 많고요. 전 제목 발표했을 때부터...러브 윈즈는 성소수자들에겐 상징적인 단어고 소중한 슬로건인데 논란 인다고 끝에 올 하나 붙이고 발매 했다는거 자체가...저 아이유 예전부터 좋아하고 앨범들도 다소 소장하고 있어도 이번 곡은 소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성소수자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서운하네요.
  • best 아리그 2024.01.29 17:40
    제목부터 억까당하는데 참 힘들게살더라고요
  • profile
    best 더오피스 2024.01.29 18:24
    ..뮤비 봤는데 뭐가 논란이고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Love wins라는 슬로건이 동성애자들에게 힘을 준만큼 그 선한 영향력이 동성,이성 가릴 필요있는 건가요?..
    오히려 고유명사도 아닌 그 문구를 모두가 쓸수있어야 평등(equal) 한거 아닌가요?
    장애인관련은 더더욱 모르겠어요.. 아이유가 수화쓰는게 문제인가요??
    움...
  • profile
    best 시네마데우스 2024.01.29 18:54

    '러브 윈즈'가 성소수자들에게 유의미한 문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러브 윈즈'라는 문구는 성소수자들만 그 유의미함을 독점해야 하는겁니까.
    성소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성애자들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이 문구의 의미를 모르는, 사랑을 하는 모든 사람은 그 유의미함을 소유할 수 없습니까.
    그런 좋은 의미를, 왜 모두가 그 유의미를 공유할 수 없는겁니까.

    예술의 표현에는 어떤 누구의, 어떤 방법의, 어떤 시스템의 제한이 없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남용되었다는 것은 대중이 판단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이유가 제목을 바꾸는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지점에서 아이유는 오히려 '러브 윈즈' 문구의 유의미함과 그 시작에 대한 존중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보여져요.

    성소수자분들이 서운해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클랜시 2024.01.29 19:03

    가사를 봐도 러브 윈즈던 윈즈 올이던 상관 없더군요.
    그거 가지고 넷에서 부글부글 하는 익명의 트롤들은 많지만 정작 소수자 커뮤니티 내에선 '그런갑다' 정도 반응이라더군요. 실상은 그저 '나 요런 거 알고있고, 아이유 잘 되는 거 보기 싫어'라고 주장하고픈 이들의 열폭이죠.

  • 레이진네만 2024.01.30 04:29
    아이유도 참 힘들겟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갠적으론 일부 말도 안 되는 지적들 무시하고 안
    바꾸고 그대로 갔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물론 무슨 뜻으로 주장하는지는 알겠지만
    이성애라고 항상 이기나요?
    나이 차이, 직장 차이, 부모님의 반대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이성애여도 이루기
    위해 여러 반대를 겪고 극복하는 상황도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로지 본인들의
    사랑만 이길수 없으니 본인들만 그 단어를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건 억지인거 같습니다
    전 갠적으로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90216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9] file Bob 2022.09.18 402686 13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33627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81932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7425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60754 169
더보기
칼럼 <동주> 별을 꿈꾸던 회색의 노래 [2] file 카시모프 2023.04.03 1833 12
칼럼 <세브란스:단절> 신과 인간의 단절 [8] file 카시모프 2022.09.13 2462 11
현황판 탈주 굿즈 소진 현황판 [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6 1936 9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31]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3541 28
불판 7월 4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update 너의영화는 2024.07.03 7555 47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아맞다 2024.07.01 17514 34
후기/리뷰 힙다미로전 미스터노바디 후기(대강추) [2]
2024.04.16 1056 5
영화잡담 힙노틱을 보면서 떠오른 영화 5편 [1] file
image
2023.09.23 758 1
후기/리뷰 힙노틱(Hypnotic, 2023) 감상평
2023.09.22 840 3
영화잡담 힙노틱 좀 혼란스러운 영화네요 [4]
2023.09.26 1010 6
영화잡담 힙노틱 에그지수 file
image
2023.09.20 670 1
영화잡담 힙노틱 보신 분 계신가요? [14]
2023.09.20 986 3
영화잡담 힙노시스 에그지수 [2] file
image
2024.05.03 934 5
후기/리뷰 힙노시스 단상 [3] file
image
2024.05.06 1236 4
후기/리뷰 힘을 내요 미스터리 스포 후기: 관객들 입맛에만 생각하면 그건 영화가 아니다. [2] file
image
2022.12.05 678 0
영화잡담 힐링하고 왔어요!(영화 두 편 관람!) [1]
2022.10.13 665 5
영화추천 힐링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던 영화 [3] file
image
2023.08.11 2304 9
영화잡담 히히 용산 슬램덩크 오전엔 줄이 길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file
image
2023.03.01 735 0
후기/리뷰 히트맨(2024) 노스포 후기 [9] file
image
2024.06.08 1816 1
영화잡담 히치콕 사보타주 봤어요! [3] file
image
2022.08.19 759 5
영화정보 히치콕 감독님 현기증 리메이크 되나보네요 [6] file
image
2023.03.24 1049 8
영화관잡담 히어로 영화가 인기 좋다지만 크리드 3 아맥 나왔으면 좋겠어요. [3]
2023.02.22 692 2
영화잡담 히어로 랜딩 실패한 스파이더맨 file
image
2022.09.21 477 0
영화잡담 히사이시조 음악 좋아하시는 무코님들 보세요!
2023.03.24 513 1
영화잡담 히사이시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2.10.11 442 2
히사이시 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음악 담당확정 [1]
2023.07.04 1080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