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 것 치곤 사진이 저것밖에 없네요ㅋㅋㅋ
외계인을 보러 갔다왔는데 건물 전체에 1층 카페를 제외하면 롯데시네마밖에 없고 20년에 지어졌기에 그런가 되게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입구는 영화관이라기보단 도심형 호텔 같은 느낌..? 1층에는 카페와 매표소 매점이 있고 우측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로 상영관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층마다 상영관은 두 개씩 있고 간단하게 쉴 수 있는 벤치 공간과 화장실 상영관이 있는데 상영관마다 사진처럼 상영 영화 코팅 포스터를 붙여둔 게 특이했습니다. 층만 제대로 찾는다면 헷갈릴 일은 없겠더군요.
지어진 지 5년도 안 되서 그런가 상영관도 깔끔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단 사람이 적어서 쾌적했네요. 위탁관이라 그런가 경품 지급도 거의 안 하고 영화관이 위치한 곳도 엄청난 번화가는 아닌 것 같아 조용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었습니다. 영화관이 약간 뜬금없는 곳에 있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구요. 청소도 알바생이 아닌 청소업체 직원 분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화장실이 정말 깨끗합니다. 이렇게 깨끗한 화장실 처음 가봤어요ㅋㄱㅋㅋㅋㅋ진짜 변기 유리에서 번쩍번쩍 빛이 납니다. 화장실이 엄청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지만 왠지 화장실이 더러우면 괜히 신경쓰이는데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하여튼 그래서 개인적으론 호감도가 더 올라간ㅋㅋㅋ
이상 롯데시네마 중랑 후기였습니다. 주변 사시는 분들 조용하게 영화 보고싶으실 때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랑구는 주로 메가박스 상봉이나 cgv 상봉쪽으로 가는데
먹골역 근처에 롯데시네마라니..ㅋㅋ 후기가 잘 없었는데 감사합니다